Update. 2025.06.30 04:27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있다. 이날 열린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TBS 지원 폐지 조례안과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마포구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등 현안을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오 시장은 TBS 지원 폐지 조례안과 관련된 의원 질의에 "TBS는 공영방송이고 자정 능력이 매우 중요하지만 누가 봐도 정치적 편향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특정 정당 계파 지지를 선언한 사람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속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여권에서)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큰데 일본 자위대 도움이라도 받아야 되는 것 아니냐는 발언을 봤는데, 믿기지 않는 발언"이라며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불과 몇 십년 전 대한민국을 수십년간 무력으로 침탈했던 나라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방어하기 어려우니 도움을 받겠다는 얘기를 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최고위는 쌀값 폭락 관련해 농민단체들의 의견을 듣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를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기 전국쌀생산자협회장, 엄청나 전국쌀생산자협회 정책위원장, 노창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북연합회장, 문병완 전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기식 병무청장이 11일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 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본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전광판에 일본행 비행편의 정보가 나타나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한다. 이에 따라 비자없이 관광, 친족 방문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까지 일본에 머물 수 있게 됐다. 단, 일본 입국 시 3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부터), 이재근 국민은행장, 임동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를 받고 있다. 이날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와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증인으로 출석한 시중은행장들은 고개숙여 사과했다. 앞서 700억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의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횡령사고에 다시 사과드린다"며 "우리은행이 각고의 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22년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윤석열정부의 첫 국감으로 오는 24일까지 14개 상임위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총 783개 기관이다. 국감 첫날부터 파행과 충돌은 거듭됐다. 경제가 어렵고 전 세계가 핵 위협으로 불안한 가운데, 국감만큼은 국회가 빈틈없이 잘 챙겨주길 바란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피감기관 공무원들이 국감을 준비하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차, 예술검열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연대는 "문화예술인들은 이번 '윤석열차' 검열 사건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재발한 것으로 인식하고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윤석열 정부와 박보균 문체부 장관에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쑥향의례무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여가부 폐지한다고 지지율 안 올라간다! 윤석열정부 여가부 폐지 시도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의 비속어 파문으로 지지율 하락 등 위기에 처하자 여가부를 폐지하기 위한 시도하고 있다"며 "정부는 정치적 위기 때마다 일부 여성혐오 세력의 지지를 얻기 위한 방안으로 여가부 폐지를 의제로 부상시키는 여성혐오 정치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여가부는 폐지해도 기능은 약화되지 않는다는 비상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며 "성평등을 포기한 정부에 국민들의 지지가 따를 리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미경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김예지 한국YMCA연합회 이사, 류다현 불꽃페미액션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 국정감사에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시작 10분 만에 감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질의 시작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했지만 김도읍 위원장이 업무보고 뒤 발언하라며 거절하자 언쟁이 벌어져 결국 감사 중지가 선언됐다. 법사위 국정감사는 현재 다시 진행되어 의원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동길에서 수목 보호 덮개를 입은 나무들 사이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이날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은 두터운 옷을 입고 팔짱을 끼며 걷거나 모자를 쓰는 등 추위를 이겨내려는 모습을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2일)은 아침기온 0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더 추울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2022년도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이 총재는 "지난해 8월 이후 일곱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2.0%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고물가 상황의 고착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협력해 금융·외환시장 안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등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권 장관은 "지금 남북 관계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북 비핵화와 남북 관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북한은 이를 거부하고 도발을 지속해왔다"며 "장관으로서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태도가 무척 실망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정부 출범 후 5개월도 되지 않은 만큼 인내와 일관성으로 북한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민정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이 노무현·김대중 등 역대 민주당 소속 대통령 사진과 함께 내걸렸다. 최고위에는 이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다. 이날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바라보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승겸 합참의장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 도중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이날 김 의장은 '현무-2C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발사 직후 낙탄한 원인에 대해 "현재 초기 평가는 특정 장치의 결함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사 전 점검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국방과학연구소(ADD) 본부가 생산업체에서 정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1시께 군이 강원 강릉 공군기지에서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응해 동해 방향으로 발사한 현무-2C 1발이 발사 직후 비정상 비행을 하다 목표 방향 반대인 서쪽 편 연내 골프장에 떨어져 논란을 빚었다. 이날 국정감사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한·미·일 연합미사일방어훈련과 관련해 설전을 벌이다 파행을 겪기도 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웹툰협회,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등 만화 예술인 단체와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 '윤석열차' 논란에 대해 "문화예술에 대한 탄압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정부가 맹성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대통령께서도 자유를 주창하고 있다"며 "그 자유라는 것이 강자만의 자유를 말한 것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피감기관 기관장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정부법무공단, 이민정책연구원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국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검찰 수사, 검수완박법 권한쟁의심판, 론스타 소송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 방송통신사무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등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방통위원장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한 위원장은 국감 업무보고에서 "방통위는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익성을 높이고 방송통신산업발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통위가 추진하는 노력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당 의원들은 한 위원장에게 "언제 사퇴할 거냐"며 따져 묻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금융위는 비상점검체계를 가동해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지원 등 필요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보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크게 늘어난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에는 김 위원장, 김소영 부위원장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시중은행 앞에 대출 광고판이 걸려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신용대출 상품인 ‘KB 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의 금리 상단은 연 7%를 넘었다. 우리은행(연 6.90%)과 농협은행(연 6.81%) 신한은행(연 6.81%)의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최고 금리도 연 7%를 바라보고 있다.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미국발 고강도 통화 긴축에 따른 금리 발작 여파 때문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