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지난 11일 국회에서 쓰러져 사망한 MBC 자회사인 C&I 영상제작센터 직원 A씨의 유가족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무릎을 꿇고 억울함을 호고하고 있다. 사망한 A씨는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이날, 국회 화장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이후 급히 인근의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서울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등에 대한 2022년도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교육위 국감에서는 직위해제 상태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급여 수령, 조민씨의 대학원 학적 등 조 전 장관 관련 논란을 비롯해 입학전형 공정성 논란, 대학 내 연구 부정 및 비위 행위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안 처리를 위해 회의를 진행하려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수확기에 초과 생산량이 예상 생산량의 3% 이상이거나 쌀값이 평년 대비 5% 이상 하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는 내용을 담았다. 국민의힘은 "법안이 통과되면 쌀의 공급 과잉 구조가 심화하고, 연간 1조 원 이상이 투입돼 정부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법안 처리에 반대하고 나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지후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이사장에게 촉구서한을 전달받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정부·여당에 의해 좌초될 위기에 처한 것 같다"며 "부울경 특별 연합은 윤석열 대통령도 공약한 것으로 판단, 정부·여당도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원 은행의 예대마진을 놓고 "국민과 기업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데 고통 속에서 과도한 축재를 한다는 게 말이 되나"며 "시장에 맡겨서는 문제 해결이 안 된다. 위기일수록 다수인 약자의 피해, 고통이 커져 이럴 때야말로 정부의 역할, 국가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영교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 관련 녹취와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비판하는 피켓을 들어보였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국정감사에서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군을 가해자로 묘사하거나 북한의 전쟁 책임이 미언급된 사례를 들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물에 역사가 왜곡돼있다고 주장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는 의원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8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에 붉은 낙엽과 푸른 하늘이 함께 보이고 있다.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많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저 기온 5도, 최고 기온은 14도로 일교차가 9도 정도 나타났다. 오는 20일부터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 중 홍승욱 수원지검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원지검에는 정치보복을 하려고 노력하는 주요사건인 쌍방울 사건과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사건이 있다"며 "핵심 수사 간부를 갑작스레 파견 보내고 윤석열 사단 핵심인 임영일 검사를 임명했다"고 질의했다. 이에 홍승욱 수원지검장은 "실제 감사원으로부터 유능한 검사 파견 요청이 있었다.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차장급 검사가 파견되는 것이 좌천이나 영전 등 평가를 받을 건 아닌 것 같다"며 "공무원은 오직 국민에게 충성해야 하지, 공직사회에서 무슨 라인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김형록 수원지검 2차장검사는 감사원 법률보좌관으로 파견됐고, 김영일 평택지청장이 수원지검 2차장 직무대리로 파견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시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립다시서기 서울역희망지원센터에서 서울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독감 예방접종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해 서울시·서울의료원·사노피 등 여러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현장 접종과 노숙인 시설 및 쪽방방문 접종 등으로 실시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0일 앞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종로학원 강남본원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7일에 치뤄진다. 점수 관련 이의신청은 21일까지 받으며, 수능 성적 통지는 12월 9일에 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완연한 가을이 생각보다 서둘러 물러나는 모양이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며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가로수도 찬바람을 이겨내기 위해 따뜻한 스웨터를 입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를 잘 해야 할 계절이다. 사진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동길 수목 보호 덮개를 입은 나무들 사이로 시민들이 출근하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마련된 송현 열린녹지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그동안 폐쇄돼있던 송현 열린녹지광장은 지난 7일부터 시민에게 임시 개방됐다. 광장은 서울광장 면적 3배에 달하는 크기다. 해당 부지는 조선시대 왕족들이 살았으며, 1910년 조선식산은행 사택으로 사용됐다. 1997년에는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숙소로 쓰였고, 이후 20년 넘게 주인만 여러번 바뀌며 방치돼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송현 열린녹지광장은 지난해 11월 '이건희 기증관' 건립 부지로 선정됐고, 2024년 12월까지 약 2년간 이곳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등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취임부터 최우선 과제로 민생안정을 꼽았다"며 "취임 후 비상경제대응 종합계획을 첫 번째로 결재하고 빠르게 실행에 옮겼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는 기회의 확대"라며 "경기도는 기회수도 조성을 위해 경기 5대 기회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밝힌 '5대 기회 패키지'는 기회소득·기회사다리·기회안전망·기회발전소·기회터전이다. 이날 국토위 국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임 도지사 시절 불거졌던 각종 의혹에 대해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경찰청,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에 대한 2022년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농해수위 국감에서는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의 수사 결과를 번복한 것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비판이 있었다. 앞서 지난 12일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더불어민주당이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매입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상임위 안건조정위에서 단독으로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충돌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이완규 법제처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제처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 국감에서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 개정을 놓고 여야는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수원복은 국회에서 통과시킨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 입법 취지에 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검수완박법이 오히려 헌법정신에 반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오른쪽)과 전용기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반헌법적 친일 망언' 관련 징계안을 제출하기 위해 의안과에 들어서고 있다. 지난 11일 정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 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는 글을 써 논란이 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권 이사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 당시 불거진 '비속어 자막 논란'과 관련해 "MBC뿐만 아니라 148개 언론들이 그렇게 듣고 그렇게 썼는데 어떻게 MBC가 그걸 날조했다고 표현하시는지 저는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 경위를 살펴봤을 때 (날조가)아니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 주재는 박홍근 원내대표가 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수사 이전에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고위공직자수사청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성역없는 수사만이 답"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은 금리 인상 소식에 "가파른 금리 인상의 직격탄은 서민과 중소 상인 몫"이라며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통해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독립기념관, 88관광개발(주) 등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들으며 머리를 쓸어넘기고 있다. 이날 전 위원장은 "올해 초 대한민국의 2021년도 국가 청렴도가 역대 최고점인 62점을 기록했다"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등 대한민국의 적극적인 반부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무위 국감은 전 위원장이 특정 감사를 이용한 전 정부 인사 사퇴 압박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쾌청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 있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낮 동안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며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서울 11도 예상되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사진 왼쪽)과 각 위원장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고용보험심사위원회, 고용노동부고객상담센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에 대한 2022 국정감사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국감장에서 김 경사노위원장은 "노사 간 대화를 중심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가면서 사회계층 간 격차를 줄이고, 노동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사와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해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사노위는 노사정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로 2018년도에 출범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