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열린 임실 낙우회·푸르밀 낙농가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임실낙농 말살하는 푸르밀 대표 신동환은 기준원유랑을 인수하라" "푸르밀은 기준원유량 해지에 따른 피해를 보상하라"고 주장했다. 오태환 비상대책위원장 및 지도부는 푸르밀 본사에 항의 방문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7일,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는 내달 30일에 사업을 종료한다며 35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정리해고 통보 이메일을 보냈던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앞두고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종북 주사파 발언, 검찰과 감사원의 수사와 감사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윤 대통령 시정연설이 열린 본회의장에 들어서지 않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최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들어 "지금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국회의 협조를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측 의석이 비어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 정부의 첫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 겪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며 "사회적 약자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를 추구하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종북 주사파 발언, 검찰·감사원의 수사와 감사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협치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며 본회의장에 들어서지 않았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필립모리스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스리즈' 런칭 행사에서 모델들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아이코스 제품 중 흡연을 지속하는 성인들을 위한 비연소 제품이다. 이번 시리즈는 새로운 방식의 담배 가열 시스템이 적용돼 블레이드가 없고 클리닝이 필요 없다. 아이코스 일루마는 9만9000원, 프라임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법제처, 감사원, 공수처, 헌법재판소, 대법원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 7월 19일 서울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한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이 김앤장 변호사 30여명, 이세창 자유총연맹 전 총재 권한대행과 술자리를 했다는 공익 신고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 장관은 "저를 모함하는 말씀을 한다"며 "제가 그 술자리에 있었거나 근방에라도 있었다면 법무부 장관 등 모든 걸 걸겠다"고 받아쳤다. 이어 "김 의원은 뭐 거는 거 좋아하지 않느냐"며 "이런 식으로 국무위원을 모욕하는 것에 대해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강동석 SPL 대표이사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강 대표는 20대 여성 근로자가 제빵공장 소스 배합기에 끼여 숨진 사고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은 SPC 본사와 상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내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시도한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민주당사 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부원장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내일이 대통령 시정연설인데 오늘 이렇게 압수수색을 또 다시 강행하겠다고 하는 걸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도의는 사라지고 폭력만 남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이날 김 창업자는 "이 자리를 빌어 거의 전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대해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장애가 났을 때도 최대한 빠르게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방위 국감에서 김 창업자를 비롯한 박성하 SK C&C대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연이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날 최태원 SK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검찰독재 신공안통치 민주당사 침탈 규탄 기자회견'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당은 검찰이 중앙당사 내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시도한 것에 반발해 국정감사 일정을 보류하고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에 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은 '당사 침탈 규탄한다' '국감 방해 규탄한다' 등이 기재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검찰이 민주연구원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총을 비공개로 열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이날 검찰은 직원 출근을 가장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재차 시도했다"며 "도의는 사라지고 폭력만 남았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검찰이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재차 시도한 것에 대해 "최고위 직전 검찰이 직원 출근을 가장해 밀고 들어온 것 같다"며 "현재 민주연구원 해당 층 앞에서 집행을 하겠다고 하는 모양"이라고 말하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내일이 대통령 시정연설인데 오늘 이렇게 압수수색을 또다시 강행하겠다고 하는 걸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도의는 사라지고 폭력만 남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 검찰은 지난 19일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민주당 의원들 및 당직자들과 8시간 대치 끝에 불발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코로나19의 긴 터널이 끝나는가 싶더니 이제는 독감이다. 다가온 환절기에 평년보다 기온이 뚝 떨어지며 독감 유행에 비상이 걸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와 독감은 물론 다른 바이러스 감염병까지 동시에 유행하는 ‘멀티데믹’ 가능성이 있다”며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이에 서울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역희망지원센터에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중앙당사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를 놓고 "국가권력을 상대 정당을 탄압하는 일에 집중하는 이 현실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화무십일홍, 칼로 흥한 사람 칼로 망한다는 말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고, 오후 긴급 최고위를 열어 대정부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2022년도 국정감사에서 김도읍 위원장이 감사를 강행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실랑이를 항의하고 있다. 여야는 30분 가량 위원장석 앞에서 실랑이를 벌였다. 이날 민주당은 중앙당사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하며 감사를 보이콧하려 했으나, 국민의힘의 단독 개의에 항의했다. 민주당은 "야당 탄압 규탄한다", "보복 수사 사과하라", "김건희도 수사하고 체포하라"고 연호하기도 했다. 여야는 30분 가량 위원장석 앞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정회했다. 한편 이원석 검찰총장은 선서를 마치고 민주당 의원들을 비집고 들어가 김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전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2022년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자리가 비어있다. 이날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중앙당사 압수수색은 윤석열 정부와 검찰의 야당 탄압"을 주장하며 국감장에 들어서지 않았다. 이로 인해 법사위 오전 국감은 열리지 않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매만지고 있다. 애초 정 비대위원장은 오전 충남 천안 현장 비대위 회의를 시작으로 충청·세종 등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의 국정감사 중단 발언으로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장 앞에서 열린 규탄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국회 파행의 책임은 전적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검찰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국정감사 불참의 뜻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야당 탄압의 길을 선택했다. 대통령선거 당시 윤 대통령이 공언했던 정치보복수사를 노골적으로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감 복귀를 위한 조건으로 당사 압수수색 중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과, 이원석 검찰총장 사퇴 등을 요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의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 "이건 정치가 아니라 탄압이다. 역사가 퇴행하고 있다"며 "우린 함께 싸워 민주주의를 지키고 역사 퇴행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비상 긴급 의총은 19일 시도된 검찰의 민주당사 압수수색 시도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자 소집됐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피켓을 들고 "민주당사 압수수색 시도 즉각 중단하라" "윤석열정권의 무도한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외치기도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022 리스타트 잡페어' 참관객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재취업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리스타트 잡페어'는 대한민국 대표 일자리 박람회로, 참관객에게 대기업·공공기관·지자체 등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신규 일자리를 찾는 청년 및 경력 보유 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홍은택·남궁훈 각자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준비 및 대응 상황이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장시간 동안 큰 불편을 드렸다"고 고개 숙여 사죄했다. 이어 남 대표는 "카카오 서비스를 책임지는 대표로서 참담한 심정과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카카오 메일 서비스는 이날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카톡 채널과 카카오페이 주요 기능도 복구됐다. 앞서 지난 15일 카카오의 서버 약 3만2000대가 몰린 SK 주식회사 C&C의 판교 데이터센터에 불이 나며 카카오톡 등 카카오의 여러 서비스가 수일간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