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1:01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시민이 만든 박물관'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시민이 만든 박물관'은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주요 유물을 한자리에서 펼쳐 보이는 개관 20주년 기증유물특별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까지 755명이 기증한 16만여점의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4월9일까지 열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전환의 시대, 보수의 길을 찾다'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윤상현 의원실과 한반도선진화재단이 주최했으며 한국 보수의 철학적 성찰과 자유주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의원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선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이 제출한 이태원 압사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보고됐다. 이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임 국무위원 인사말을 했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청년진보당 홍희진 대표 등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파면 범국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진보당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1일, 정부의 책임이 분명히 드러났음에도 책임자 파면, 진상조사 수용 등 어떤 조치도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과 소방에 책임을 떠넘기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헌법상 책무를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진보당은 16개 시도당과 전 당원이 대통령의 책임을 촉구하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 파면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이날부터 18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전 당원 집중행동에 돌입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약9개월 만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 2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를 보인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동국제약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전립선비대증 바로알기 캠페인에서 '카리토포텐'을 선보이고 있다. 독일에서 개발된 생약성분의 카리토포텐은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로,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 잔뇨, 빈뇨,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 카리토포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소속 의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방명록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하늘의 별이 되신 156명의 젊은 영혼 앞에 다짐드립니다. 슬픔과 회한을 가슴에 품고 안전한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부디 영원한 안식과 평화가 함께 하소서"라고 적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psw@ilyosisa.co.kr>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8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에서 공부중인 한 수험생이 머리를 질끈 묶고 있다. 오는 17일에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능에는 서울에서만 10만6765명이 응시했다. 예비소집일은 수능 하루 전날인 16일 실시된다. 이날 수험생들은 수능을 신청한 학교에서 수험표를 수령한 후 수능 당일 자신의 시험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사무실을 찾아 압수수색을 감행한 검찰이 빈손으로 당사를 나오고 있다. 정 실장은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통한다. 검찰은 이날 오후 12시40분쯤 당사에 들어가 오후 3시20분쯤 빈손으로 나왔다. 한편 이날 오전 검찰 관계자들은 민주당 대표 비서실 압수수색을 위해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시도했으나 거부당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은 10.29 이태원 압사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운영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운영위는 후반기 국회 출범 4개월여 만에 윤리특별위 구성결의안을 채택했다. 양당은 윤리특위 위원을 교섭단체당 6명씩, 모두 12명으로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최고위에 앞서 강규형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SPL지회장의 SPC 사태 관련 발언을 경청했다. 한편 오전 검찰의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사무실 및 자택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가운데 최고위가 진행됐다. 이에 이 대표는 관련 발언을 내놓지 않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검찰 관계자들이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 압수수색을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들은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시도했으나 거부당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전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사무실 및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뚝섬역에서 바라본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이며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현상이다. 개기월식이 발생하면 달이 붉은 색을 띠게 된다. 이번 개기월식에는 태양계 7번째 행성인 천왕성이 달 뒤로 숨어 잠시 사라지는 현상도 동시에 나타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감독 서은영(왼쪽부터),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동감>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동감>은 95학번 기계공학과 복학생 김용(여진구 분)과 21학번 사회학과 김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낡은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다. 이번에 개봉한 영화 <동감>은 2000년 개봉한 유지태·김하늘 주연의 '동감'을 리메이크했다. 이번 영화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이태원파출소를 방문해 임현규 용산경찰서장에게 이태원 참사 관련 설명을 듣고 일선 경찰들과 만났다. 이후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 관련 유실물 센터를 방문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00회국회(정기회) 제6차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 농담'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회의장 전광판에 외신 기자회견 당시 한 총리가 발언하는 장면이 송출되고 있다. 이날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는 한 총리의 외신 기자회견 농담 관련 질의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오전 서울 관악구 관악산 인근에서 등산객들이 단풍을 보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한낮 최고기온은 18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1~2도가량 높다고 밝혔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니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이어 11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날이 더 온화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의원 질의에 앞서 여당과 야당 의원들 사이 이태원 참사의 명칭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포천 호국로를 달리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정겨운 농촌 풍경. 풍경 속 비닐하우스에는 이주노동자들이 살고 있다. 월세 15만원. 장판 없는 흙바닥. 지난 2020년 겨울 한파 속 비닐하우스에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속헹씨가 사망해 여론의 관심을 받았지만 여전히 그들의 인권은 참혹했다. 아무도 이들에게 강제로 비닐하우스에 살라고 하지 않았다. ‘고용허가제’가 그들을 비닐하우스로 향하게 했을 뿐이다. 겨울을 앞두고 어두운 농촌 풍경 속 비닐하우스에 불빛이 홀로 반짝이고 있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 joonko1@ilyosisa.co.kr> 죽음에도 격차가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살면서 격차를 느낀다면 극복할 방법이라도 고민할 수 있겠지만, 죽음에도 격차가 있다면 망연자실할 것이다. 우리 주변엔 죽어서도 격차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름은 ‘무연고자’. 가족도 없고 주소·신분·직업 등을 알 수 없는 신원이 불분명한 사람. 어디선가 마주쳤을지도 모르는 이름 모를 사람. 한 번쯤은 그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 <psw@ilyos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