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실·미분양 주택 매입임대 전환 긴급토론회를 마친 뒤 자리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토론회 축사에서 "지금 현재 정부가 미분양 (주택) 물량 정책을 시행한다고 하는데 이걸 시가, 분양가로 매입한다는 얘기가 있다. 이건 부실건설업체에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택시비가 1000원 인상되기 하루 전날인 31일 오전 서울택시 내부에 요금 변경 알림표가 부착돼있다.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내달 1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거리당 요금은 현행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오는 4월부터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도 오를 전망이라 서민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며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개인 비리를 수사하지 말라고 장외투쟁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민주화운동을 위해서라든지, 국가 정체성이 흔들리는 일을 막기 위해 장외투쟁하는 경우는 봤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내달 4일 대국민 집회를 개최해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를 규탄하는 '장외투쟁'에 돌입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30일 오후 경기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해 E-4B 미 공군기에서 내리고 있다. 한국에 도착한 오스틴 장관은 폴 J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등의 영접을 받았다. 오스틴 장관은 오는 31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만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 등 양국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스틴 장관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사항으로 조정된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을 지나는 한 시민이 마스크를 손에 들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국내 감소세 등을 고려해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 건 2년3개월 만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부의 안건이 통과되고 있다. 이날 투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뤄졌다. 찬성 157표·반대 6표로 양곡관리법 개정안 부의가 통과됐다. 양곡관리법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수확기 쌀값이 전년 대비 5% 이상 하락할 경우 정부가 쌀 매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회는 이어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도 통과시켰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김건희 특검 수용' '윤석열 검사 독재 규탄' 등이 기재된 손피켓을 들고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박 원내대표는 "검찰이 부른다고 마냥 이 대표가 계속해서 나가실 수 없다"며 "이번이 마지막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님들이 마음을 모아주고 검찰이 무도한 횡포를 계속 일삼지 못하도록 우리가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영하 18도의 최강 한파가 지나간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천호대교 인근 한강이 얼어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부터 평년 겨울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에도 추위가 이어지며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낮 기온이 영상 3도까지 오르며 평년 겨울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각각 다른 모습으로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는 마스크를 벗은 채 비대위 회의에 들어섰고, 민주당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최고위에 참석했다. 한편 정부는 30일부터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시설을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이로써 대형마트, 백화점, 학교 등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며 검찰의 2차 소환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12시간 반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을 비롯한 여야 5당 의원들은 선거제도 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해당 모임을 출범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죄가 없다고 펄펄 뛰면서 검찰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무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검찰이 진실을 왜곡하고 기소를 목표로 사실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검찰은 이 대표의 범죄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며 "이 대표와 검찰, 둘 중 하나는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에서 지도부는 마스크를 벗은 채 입장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사항으로 조정된 30일 오전 서울 노원역의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한 시민이 마스크를 내린 채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날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지하철 승강장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마스크를 벗기에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국내 감소세 등을 고려해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승강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지하철 탑승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 건 2년3개월 만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 서울시민이 오는 30일부터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기로 밝힌 27일 오후 서울 시내의 주요 시중은행 ATM 앞을 지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은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는 30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시간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도시가스 및 열 요금이 인상된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69원으로, 전년 동기(14.22원) 대비 38.4% 상승했다. 열 요금도 인상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1Mcal(메가칼로리)당 주택용 열 사용요금(난방·온수 사용량을 계량기로 검침해 부과하는 요금)은 지난해 3월 말까지 65.23원이었다가 4월 66.98원, 7월 74.49원, 10월 89.88원으로 잇달아 올랐다. 도시가스 및 열 요금 인상과 함께 한파가 몰아치며 이달 난방비는 더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해제가 시행 예정인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백화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쇼핑을 하고 있다. 정부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적으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화점, 대형마트,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감염취약시설 및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2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택가의 가스계량기가 한파로 인해 생긴 고드름 사이로 보이고 있다. 이날 윤석열정부는 난방비 폭등과 관련한 지원책을 내놨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약 160만 가구에 대해 에너지 바우처 금액을 2배 인상하고, 가스요금 할인폭도 2배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2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해, 서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나흘 앞두고 있는 26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쇼핑몰을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지난 26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국내 감소세 등을 고려해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된다. 그러나 대중교통(택시·버스·지하철 등)과 의료기관, 약국,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적으로 한파가 들이닥친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수궁이 눈으로 뒤덮여 있다. 이날 수도권과 충남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오는 27일부터 -10도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해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 이날 수도권 일부 지역 및 충남 북부와 서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의 눈은 늦은 오후부터 그치고, 밤에는 전남과 영남 내륙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는 2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