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한 더불어민주당 퇴출을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규탄대회'에 구호를 외치고 있다. 단식 중인 두 협회장은 휠체어와 병상에 오른 상태로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규탄대회 참석자들은 '간호법 폐기' '민주당 심판' 등이 적힌 손피켓을 들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주축으로 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오는 17일부터 집단 진료 거부에 돌입하기로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천 녹취록 사태'와 '쪼개기 정치후원금 의혹'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태 의원은 공천 녹취록 논란에 대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공천에 대해 그 어떤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쪼개기 정치후원금 의혹에 대해선 "시·구의원들도 언론에 자발적으로 후원한 것이라고 밝혔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 "음해와 비난 억측,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앞으로 법적 대응을 포함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탈당 의사를 밝힌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자리해 있다. 한편 이날 의총에는 이재명 대표,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1년 평가 연속 토론회(제4차 외교안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토론회는 윤석열정부 출범 1년간의 외교안보 실정 지적 및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민석 정책위의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최종건 전 외교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추진경과 보고, 국민지원위 및 이차전지특위 위촉장 수여, 비전 선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 정세균 전 총리, 이연택 전 노동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박광온 원내대표를 예방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김 지사는 "쇄신과 통합에 대해 뜻을 같이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경기지사인 제 입장에서는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 그리고 정책을 가장 잘 구현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 여러 현안도 국회에서 풀어야할 문제가 많다, 대표님께서 잘 풀어 달라"고 발언했다. 박 원내대표는 "경기도와 국회,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면 쇄신과 통합을 하는데 있어서, 특히 확장적 통합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어린이날을 사흘 앞둔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 연휴, 일부 지역엔 호우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비는 5일 밤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악수를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민생을 챙기고 국익을 챙기는 정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면 여야 협치의 조건은 없다"고 발언했다. 그는 "자주 만나고 소통하며 단합을 조정하고 정치를 복원하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 원내대표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의회 정치 복원을 말하는 윤 원내대표의 우선 과제에 대한 인식을 접하고, 어쩌면 나와 생각이 똑같을까 하는 나름의 안도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원내대표와 긴밀히 협의하고 외연 확장 경쟁, 잘하기 경쟁을 통해 정치가 국민에 한발 더 다가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달 어플 이용자가 급감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최대 호황을 누렸던 배달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오를 대로 오른 배달료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배달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한 시민은 “며칠 전 한 치킨 프랜차이즈의 대표 메뉴를 주문하려다 배달료 6000원이 추가되는 것을 보고 주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배달업계는 이탈 고객을 붙잡기 위해 ‘알뜰배달’을 시행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해졌다. 사진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의 한 배달업체 앞 화물트럭에 배달 오토바이가 실려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실로 이동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 수석은 전날 MBC가 보도한 태영호 녹취록 논란에 "공천 문제는 당에서 하는 거지 여기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MBC는 이 수석이 태 최고위원에게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 관계에 옹호적인 발언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보도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오른쪽)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박광온 원내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1년 동안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 회동이 한 차례도 없었다는게 참 아쉬운 대목"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정치 복원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이 수석은 "지금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엇다면 박 대표가 잘 이끌어주길 바라고, 저도 할 역할이 있으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두했지만, 검찰의 출석거부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날 송 전 대표는 "귀국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검찰은 저를 소환하지 않고 주변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며 "검찰은 주위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저 송영길을 구속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59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검사실로 향했으나,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청사 로비에서 송 전 대표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의혹과 관련,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상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0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법안인 이른바 '쌍특검법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이 가결됐다. 지정 동의안의 본회의 상정에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집단 퇴장했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서는 재적의원 중 5분의 3(180명) 이상 찬성이 필요한데 50억 클럽 특검법안은 찬성 183명, 김 여사 특검법안은 찬성 182명(반대 1명)으로 요건을 충족해 통과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비서관과 문자를 주고 받고 있다. 장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여자아이에게 뽀뽀하다니 ㅉㅉ"라고 적었다. 앞서 장 의원은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환영을 위해 나온 화동의 볼에 입맞춤 한 것을 문제삼았다. 그는 지난 26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이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 아이의 입술이나 신체의 다른 부분에 키스하는 것은 성적 학대행위로 간주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아이돌그룹 EPXE(이펙스) 뮤, 위시, 제프, 에이든, 금동현, 아민, 예왕, 백승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은 멤버들의 보이스와 챈팅이 돋보이는 업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가 포인트다. 해당 곡은 소년들의 첫 번째 이별을 주제로 다룬 곡이다. 총 4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첫 공개된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 진행은 개그맨 유재필이 맡았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법사위는 '지방세기본법 일부 개정안' 및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다. 지방세 개정안은 세입자가 거주하는 집이 경매 혹은 공매로 넘어가도 해당 집에 부과된 지방세보다 세입자 전세금을 먼저 변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전세 사기 피해 지원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승객 밀집도가 높아 일명 '골병라인'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26일 오전 경기 김포골드라인이 붐비고 있다. 김포골드라인은 경기 김포시와 서울시를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김포대로 교통체증 완화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위해 건설됐다. 그러나 2량밖에 없는 경전철이라, 출퇴근 시간 다수의 승객을 태우기엔 무리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는 전세버스 8대를 추가 투입하는 등 혼잡도를 분산하기에 집중하고 있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 지자체는 버스 전용 차로 설치 및 버스 DRT 도입 등 해결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인데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마포경찰서에서 열린 '민생 해결사! 국민의힘이 간다-음주운전 방지 현장 방문'에서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체험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음주운전 근절 경찰청의 대응 방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경찰 관계자들에게 스쿨존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예방 관련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장 방문에는 김 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만희 행안위 간사, 조지호 경찰청 차장, 윤소식 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순방 당시 심장병 환아와 촬영한 사진을 TV로 시청한 뒤 "조명을 쓴 게 맞는 것 같다"며 "저도 고발하라"고 발언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조명 콘셉트 사진'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허위 사실을 말했다며 고발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회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대책위원회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구제될 수 있도록 보증금 반환 채권 매입 방안이 포함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의원,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