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대출 정책위의장, 윤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이날 윤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윤석열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용인하고 있다는 주장은 괴담"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정부의 입장은 문재인정부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며 "이미 수산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고 국민들이 근거 없는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우리 바다가 기준치 넘는 방사능 물질로 오염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우리 국민이 방사능 생선을 먹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어제 한덕수 총리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발언을 두고 "총리는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국민의 불안감에 공감하는 모습은 아니었고, 국민의 불안을 안심시키고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인식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은 뭘 몰라서 불안해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내 말을 믿고 불안해하지 마라'라고 강변하는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 불안을 괴담 유포로 규정하고 민사상 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 것이 과연 국민들에 대해 취할수 있는 정부의 온당한 자세인지 유감스럽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어린이 등 시민들이 12일 오후 경기 용인시 구갈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해당 사거리 횡단보도는 스쿨존 사고를 막기 위해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다. 정부는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노란색 횡단보도를 단계적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돈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고 있다. 이날 윤 의원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반대 145명·기권 9명으로, 이 의원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2명·반대 155명·기권 6명으로 부결됐다. 투표에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한 장관은 표결이 부결되자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박진 외교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여야는 대정부질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일본 수산물 수입 문제, 선거관리위원회 압박 문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 등에 대해 격돌을 펼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자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투표, 대정부질문 등이 진행된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위한 설비 시운전이 시작된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을 지나는 시민들이 일본 오염수 방류 시운전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 보고서에서 특별한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는다면 올 여름부터 오염수를 방류할 방침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중국은 우리 정부가 싱하이밍 대사를 초지하자 주중한국대사를 불러 항의하는 어처구니없는 태도를 보였지만, 민주당은 침묵하고 있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중국 공산당 한국지부 지부장이냐"며 비판했다. 중국은 지난 11일 정재호 주중한국대사를 불러 싱 대사를 초치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명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불황기 경기 침체기에는 정부가 재정 지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해야 한다"며 "경제의 꺼진 불씨를 키울 수 있는 민생회복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다시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35조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가상화폐(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취재진의 가상자산 투자 의혹 등 여러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승강기에 탑승했다. 오는 16일, 김 의원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모습을 드러내 소명을 밝히기로 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12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모델들이 스타벅스 2023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인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과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은 헬리녹스와 협업한 사이드 테이블 3종과 네오플램과 협업한 팬앤플레이트 2종 등 총 5종을 선보인다.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는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2013년부터 매 해 진행하는 대표적 사은 행사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하여 e-프리퀀시를 완성하면 증정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등 지도부 및 의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국민 청문회 실시' '국회 검증특위 구성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오른쪽)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김가람 신임 최고위원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남 출신이자 40대인 김 신임 최고위원은 "청년세대와 기성세대를 잇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김 신임 최고위원은 당 전국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동응답(ARS) 방식 투표에서 67.4%인 381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7차 전국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최고위원 후보들이 자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가람, 천강정, 이종배 후보. 이날 전국위는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포함, 당헌 개정(제50조)안과 전국위 부위원장(이달곤·박형수 의원) 의결안 등 3건을 다룬다. 최고위원 투표 결과는 오후 2시에 발표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미중 갈등 중에도 테슬라·JP모건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은 줄줄이 중국을 찾고 있다"며 "미중 갈등 격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핵심 전략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경제적 영역에선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색된 한중 경제협력을 복원해서 대중 교역을 살려내고, 다시 경제 활로를 찾기 위해 어제 중국 대사와 많은 얘길 나눴다"며 "우리 정부도 제대로 들여다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만찬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가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와 싱 대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 마련 방안, 양국 간 경제협력 및 공공외교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동에 앞서 이 대표는 싱 대사의 안내를 받아 관저를 둘러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동은 싱 대사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국제 행동'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후쿠시마에서는 기준치의 180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된 우럭이 잡혔다고 한다. 오염수 해양 투기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지 말고, 육지서 보관 처리하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이기삼 전국어민회총연맹 사무총장, 박예진 한살림연합회 활동가, 김병혁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상황실장, 조민기·배슬기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을 찾은 시민들이 티켓을 예매하고 있다. 시민들 뒤 전광판에 영화 <범죄도시3> 상영시간 안내 화면이 송출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 누적 관객수는 개봉 일주일 만에 605만 3224명에 달한다. 앞서 1269만 관객을 모은 이전작 <범죄도시2>는 개봉 2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달성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7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0.19포인트(0.01%) 오른 2,615.6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0.44포인트(1.20%) 오른 880.72로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4.30원 내린 1,303.80원에 장을 마쳤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psw@ilyosisa.co.kr>
녹색연합과 이제석광고연구소가 준비한 '핵 오염수 정수기'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놓여있다. 이날 녹색연합은 '누구도 마실 수 없는 핵 오염수' 위험성 강조 퍼포먼스와 기자회견을 열었다. 녹색연합은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핵 오염수 정수기를 공개한 후 현재 주한 일본대사관이 있는 트윈트리타워로 이동해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날 퍼포먼스를 준비한 녹색연합과 이제석광고연구소는 "핵 오염수와 해양 방류의 위험성을 수 많은 전문가가 제기하고 있다"며 "핵 오염수를 누구도 마셔서는 안되지만, 그럼에도 안전하다면 일본 정부가 직접 마셔서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