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29 00:01
레드와인과 과일속에 자연 함유된 항산화성분이 방사선노출에 의한 해로움을 막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이 같은 항산화성분이 방사선에 의해 유발되는 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 이 같은 방사선 노출에 의한 피해를 막는 약물은 없는 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이면서 독성 없이 방사선 노출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팀은 “쉽게 저장, 운반할 수 있고 최적으로 투여될 수 있기 위해서는 분자량이 작을수록 이로운 바 현재까지로서는 아세틸화된 레스베라트롤(acetylated resveratrol)이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데 가장 적당하다”고 밝혔다.
중국산 저질 분유 파문으로 ‘모유’가 빛을 발하고 있다. 사회 변화와 우유, 조제분유의 일반화로 그 위치가 흔들렸던 적도 있으나 분유가 발달하면 할수록 ‘모유는 아기에게 완벽한 영양식’이라는 사실은 강해지고 있다. 의학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아이와 산모의 건강에 둘 다 좋은 모유수유를 권장해왔지만 모유를 먹일 수 있는 장소 부족과 사회적인 인식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대 속도가 느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임산부나 사회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 여기에 최근에는 모유수유가 아이 면역력뿐 아니라 산모의 다이어트에도 상당한 도움을 준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자신의 몸과 아이의 건강을 모두 챙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확대되고 있다. 모유가 아기에게 주는 장점은 하나하나 열거하기 힘들 정도이다. 엄마의 젖이 아기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고 불리는 것도 바로 이 때문으로 영양분은 물론이고 엄마가 이미 가지고 있는 병에 대한 면역까지도 아기에게 줄 수 있다. 모유는 흰피, 완벽한 영양식 실제로 위생시설이 열악하고 예방사업수준이 낮은 개발도상국 42개 나라들의 통계에서 생후 6개월 완전모유수유를 하고 생후 1년간 보충수유를 한 경우
캐모마일(chamomile) 차를 매일 마시는 것이 시력상실 및 신경손상과 신장손상 등 2형 당뇨병으로 인한 각종 후유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일본 도야마대학 연구팀이 <농업&식품화학저널>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캐모마일 차 추출물이 혈당을 줄이고 당뇨병 합병증과 연관된 효소인 ‘aldose reductase’의 활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모마일은 수년 동안 스트레스나 감기, 생리통등 각종 증상을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연구팀은 “캐모마일 차가 실제 당뇨병과 연관된 합병증을 막는 효과가 있는지를 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당뇨병 합병증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모유수유가 출산을 한 여성들이 임신전 체중으로 살을 빼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미 조지아대학 연구팀이 ‘국제모유수유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모유수유만으로 아이를 키운 여성들이 모유수유만을 하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임신전 체중으로 빨리 살을 빼는 것으로 나타났다. 19~42세 연령의 24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전 체중과 분만당시 체중, 임신 12주후 체중을 측정한 이번 연구결과 모유수유만으로 아이를 키운 17명의 여성들이 분유와 모유를 섞어 먹이거나 분유만을 먹인 여성들에 비해 출산 8~12주후 체중감소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분유와 모유를 섞어 먹인 여성들이 출산 4주경에는 체중 감소가 더 컸으나 8~12주경에는 이 같은 현상이 역전돼 모유만을 먹인 여성들에서 체중 감소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모유수유만으로 아이를 키운 여성들에서만이 체지방율이 크게 감소했다”며 “출산한 여성들에게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것이 비만 혹은 과체중이 되는 것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원인 불명의 급성 염증성 질환, 컨디션 조절이 필수 직장인 한소영씨(가명·27)는 여름이 다 지난 초가을인 요즘 몸에 나타나는 붉은 반점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이제 어느덧 쌀쌀해져 모기가 사라졌는데도 몸에 붉은색으로 마치 모기물린 자국 같은 것이 옆구리에 생기더니 점점 배, 허벅지에도 몇 개씩 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오는 환절기를 겪으며 이러한 피부질환으로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장미색 비강진’이라는 원인 불명의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각질이 일어나는 분홍색의 둥근 동전 모양의 원발반이 발생하고 1∼2주 후에는 몸통 부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구진 인설성 발진이 생긴다. 몸통에 마치 소나무 가지 모양으로 잔비듬이 덮인 연어색의 반점이 넓게 퍼지게 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팔다리로 번지기도 하지만 목이나 얼굴에는 잘 안 생기며, 이는 환절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 6주 내지 8주가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가끔 증상으로는 피로감이나 몸살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피부발진은 점차 소실돼 대개 6주 이내에 사라지지만 훨씬 오래 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달리
불면증 치료효과, 잘못 쓰면 우울감 조장 최근 음악을 주제로 한 대중문화열풍이 한창이다. 스웨덴의 보컬그룹 ‘아바’의 히트곡으로 구성된 뮤지컬영화 ‘맘마미아’뿐 아니라 기이한 음악천재들을 소재로 한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도 마니아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시작되는 등 대중문화 곳곳에서 음악이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 최근 외신에 의하면 Heriot Watt 대학 연구팀은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개 수줍음을 많이 타는 내성적 성격라고 밝힌 바도 있다. 대중문화를 통해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클래식 음악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이 대학 연구팀은 “사람의 음악에 대한 기호를 알면 사람의 성격을 판단”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건국대학교 신경정신과 박두흠 교수는 “클래식 음악이 점차적으로 문화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추세가 보이고 있다”면서 “클래식 음악이 정신 건강에 안정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나 모든 클래식이 그런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곡의 구성이 조화로운 클래식 음악의 경우 자율신경의 평안과 정서적인 집중
집안 관엽식물 5% 이내로… 도심엔 은행나무 심어야 머지않은 미래에는 집안의 식물로 집안의 공기를 맑게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이영숙 교수와 이미영 박사 연구진이 <네이처 세포생물학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식물의 호흡기관인 기공의 닫힘 운동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찾았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 식물의 이산화탄소 흡수를 증가시켜 온실가스를 줄이는 공기 정화 식물의 개발 가능성이 활짝 열리게 된 것. 기공은 이산화탄소가 들어오는 동시에 내부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통로로 식물은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기공을 닫는다. 하지만 이럴 경우 식물내부 압력이 급변해 부리에서 잎으로 영양물질이 이동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 연구진은 AtABCB14유전자가 기공 주변 세포로 액체 유기산을 이동시켜 기공이 갑자기 닫히는 것을 막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우리집 유용한 식물은? 이영숙 교수는 “인위적으로 이 유전자의 기능을 강화시키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도 기공이 닫히지 않아 이산화탄소 흡수를 도울 것”이라며 “차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식물 개발에 유용할 것”이라 밝혔다.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은 거의 대부분 공기정화에 도움을 줄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혈당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장치가 과거 손가락에서 채혈을 해 혈당을 측정하던 방법에 비해 혈당을 보다 잘 조절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발표된 3백32명의 당뇨를 앓는 소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애보트, 메드트로닉사 등에 의해 개발, 3종의 브랜드로 출시된 이 같은제품에 대한 테스트 결과 이들 장비를 꾸준히 사용한 1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이 정상 범위내 혈당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은 시력상실이나 신부전, 심장질환 혹은 사지절단 등 당뇨로 인한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장비를 계속 사용한 사람들중 30%가 당화혈색소가 정상범위인 7이하로 나타나 과거 사용하던 방법의 7%에 비해 4배 이상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당화혈색소가 0.53 가량 낮아지면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눈 손상 위험이 낮아지는 바 연구팀은 “10%가량 당화혈색소를 낮출 수 있다면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라는 눈 부작용을 40%가량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하루 4~6번 가량 손가락에서 채혈을 해야 했던 과거 방식에 비해 이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다름 아닌 ‘사랑해’라는 거짓말로 거짓으로 ‘사랑해’라는 말을 해본 적이 있다고 60% 이상이 응답했다. 특히 ‘너뿐이야’, ‘죽을 때까지 너만 사랑해’라는 말이 뻔히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연인들이 기꺼이 속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거짓말이 거짓말탐지기도 속일 수 있을까? 최근 기존의 거짓말탐지기를 보완한 새로운 거짓말 탐지기 검사결과가 발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뇌파’ 거짓말탐지기 원리는? 거짓말탐지기는 신체의 자율신경계를 테스트하는 방법으로 호흡, 혈압, 맥박, 피부전도도 등의 심리생리학 요소를 측정한다. 이는 손가락에 선을 연결해 피부전도도, 팔에서는 혈압과 맥박, 흉부와 복부는 호흡을 측정하며 미세한 움직임을 테스트하기 위해 센서가 부착된 판을 까는 것이다. 국방부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 범죄심리과 김혁 검사관은 “용의자가 거짓말탐지기를 측정하기 전 1시간 이상 면담을 통해 검사를 앞두고 긴장하거나 당황하는 것을 줄여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며 “정서적인 불안상태로 자율신경계와 교감신경계에 변화가 생겨 호흡이 빨라지거나 멈춘다거나 하는 이상 생리반응을 보고 파악하는 것”이라고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선천성심장병’은 불치병으로까지 여겨지며 평생 안고 가야 할 큰 짐으로 생각되고는 했다. 물론 지금도 ‘선천성심장병’은 심장 자체가 우리에게 심장이 주는 의미만큼이나 그 무게가 버겁지만 의학의 발달로 희망의 빛도 밝아지고 있다. 실제로 심장병 치료에 대한 큰 진보가 있어서 대부분의 심장병이 치료가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비수술적 치료도 가능해 심장병 수술하면 떠오르는 가슴의 큰 흉터도 가지지 않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이제는 수혈을 하지 않는 소아심장 무혈수술도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선천성심장병 중에서 가장 심한 기형에 속하는 심장이 반쪽밖에 형성되지 않은 경우에도 조기에 진단하고 단계적으로 수술하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오고 있는 등 심장병 수술이 그야말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심장병을 대표하는 선천성 심장병은 태어날 때부터 심장 내에 불필요한 구멍이나 통로가 뚫려있거나 열려 있어야 할 통로가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는 병이다. 특히 과거에는 대부분 가슴을 열고 심장을 절개한 후 문제되는 부분을 교정하는 대형 수술이 필요해 환자나 가족의 심리적 부담감이 마치 ‘암’에 비유될 정도로 컸었다. 하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 심장병이 발병할 위험이 왜 높은지에 대한 원인이 규명됐다. 3일 레스터대학 연구팀이 ‘동맥경화증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동연령대의 여성들에 비해 남성들이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큰 바 이에 호르몬이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 19세의 93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에스트라디올(estradiol)과 에스트론(estrone), 테스트오스테론(testosterone) 그리고 안드로스테네디온(androstenedione)이라는 호르몬이 혈압, 콜레스테롤, 체중등 심혈관질환의 3대 위험인자와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특히 에스트라디올과 에스트론이라는 두 종의 성호르몬은 남성에 있어서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반면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남성에 있어서 이 같은 일부 성호르몬이 심장병을 유발하는 주된 위험인자 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등의 증상이 발현되기전 혈액내 이 같은 호르몬치를 측정함으로 인해 심장병 발병위험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혈중 에스트라디올과 에스
생후 첫 달 체중 급증어른되면 ‘고혈압’ 생후 첫달 내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고혈압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많은 연구팀들이 고혈압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 온 바 저체중출생이 향후 성인기 고혈압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브리스톨대학 연구팀은 저체중 출생외 생후 첫 1년내 성장패턴이 또한 성인기 고혈압 발병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보기 위해 영국내 25세경의 6백7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고혈압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 생후 첫 달 체중이 급격이 증가한 후 다시 2~5세경 체중이 또 한번 급격히 증가한 아이들에서 수축기혈압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생후 이 같은 급격한 체중증가는 성인기 확장기 혈압 증가와도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일부 사람들이 어른이 될 시 왜 고혈압이 발병하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어서 비만과 식이염분 섭취등의 성인기 위험인자외 어릴적 성장시 고혈압 발병을 유발하는 인자가 무엇인지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제는 마시는 물은 물론이고 씻는 물도 관심 대상이다. 그 중심에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샤워기가 있다. 특히 최근 환절기 탓에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피부보습 제품과 함께 이온수를 이용한 산성수와 잔류염소, 부유물질을 걸러주는 필터가 장착된 제품, 즉 비타민을 함유한 샤워기 등 각종 ‘씻는 물’이 나오고 있다. 이온수기 등의 샤워기 정말 아토피 나을까? 그러나 이러한 샤워기가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질환과 탈모, 피부노화 방지 등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정작 이러한 효과는 개인차가 크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이온수기는 의료용 물질 생성기로 먹는 물에 적합한 pH 5.8~8.5의 물을 생성하는 정수기와 달리 pH 9.0~10인 물이 생성된다. 이는 전기분해를 통해 양극에서 생성되는 알칼리수와 산성수 중 알칼리수는 마시고 산성수는 세안 및 피부 관리용으로 사용한다는 것. 이에 이온수기, 비타민 등의 샤워기 업체는 이러한 물을 사용하면 기미·여드름·주근깨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아토피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모발에 사용하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으며 지혈효과, 소독효과, 피부 회복력이 우수해 아토피, 알레르기환자가 매일 수시로 물을 몸에 뿌리거
추석 전 일주일부터 다이어트 준비해야 성공 매년 찾아오는 추석은 온 가족이 모여 오랜만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기간이다. 그러나 이 웃음 뒤에 되풀이 되는 ‘명절 스트레스’는 아직 명절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그 때의 악몽을 되살려낸다. 특히 짜증나는 귀경길 교통체증과 음식장만, 손님이 많을수록 무거워지는 어깨와 허리는 도저히 피해갈 수 없는 상황. 무엇보다 명절음식의 유혹은 피로와 몸살보다 더 힘든 고통을 안겨주기도 한다.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에 오히려 화가 날 정도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추석은 진정 다이어트 주의보 기간이 아닐 수 없다. 추석 일주일 전 실행해야 할 모든 것 가뜩이나 식욕이 오르는 가을에 기름진 고칼로리의 추석 음식들. 이에 만약 다이어트를 결심하거나 실행하는 사람에게 추석 기간은 ‘모 아니면 도’라고까지 볼 수 있다. 그러나 해답은 의외로 어렵지 않다. 추석 기간 중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추석 당일에 음식을 먹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는 것보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새생명한의원(www.newliving.co.kr) 김효준 원장은 “추석 전 일주일 동안을 추석대비 다이어트를 위한 몸 만들기 기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