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29 00:01
사과·배 등 청과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을 찾은 시민이 토마토를 구매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사과·배 등 청과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진열된 과일을 둘러보고 있다. 해당 가게에 특품 배는 개당 8,000원에 팔리고 있다. 청과물 가격 상승 요인으로 사과와 배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하고, 지난 여름 이상기후로 출하량이 적어진 탓으로 보인다. 한편 과일 등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자 정부는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 1500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사진 가운데)과 서대문을 박진 후보(왼쪽), 서대문갑 이용호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이곳은 인왕산이 있고 홍제천이 흐르는 서울에서도 정말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며 "저희가 이곳 시민들의 삶을 책임질 박진과 이용호를 자신 있게 제시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유진상가는 이 지역 상권을 많이 발전시켰지만 너무 노후됐다"며 "우리는 서울시장을 보유한 당이고 유진상가 문제를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이번에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들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 중 피켓팅을 하고 있다. 이날 조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관권을 동원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확보도 못 한 수백 조 원 국가예산을 투입하더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를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이 관권 선거운동을 지속한다면 22대 개원 직후 '윤석열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 고밝혔다. 이어 조 대표워 비례대표 후보들은 10·29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해 헌화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종북세력이 우리 사회 주류를 장악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세력은 우리 국민의힘뿐"이라며 "남은 22일 동안 죽어도 서서 죽을 각오가 돼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총선에서 지는 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는 절실한 마음을 가져보자"라며 "지난 4년 동안의 국회는 민생을 논하는 국정의 장이 아닌 특검과 탄핵이 남발되는 전쟁터였다"고 전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정말 죽음을 원합니까? 당신은 ○○씨가 맞나요? 이걸 마신다면 죽게 됩니다. 정말 당신의 뜻이 맞나요.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겠습니다.” 이 질문은 모두 자발적 안락사를 선택한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 받는 질문이다. 질문을 받는 사람이 모두 “네”라고 대답하면 스스로 안락사 약을 복용하고, 곧 깊은 잠에 빠진다. 안락사는 불치병에 걸린 등의 이유로 치료나 생명 유지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이나 생물에게 직·간접적 방법으로 고통을 느끼지 않고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행위다. 안락사가 선택이 아닌 필수일 때가 있다. 드리스 판 아흐트 네덜란드 전 총리는 동갑내기 부인과 93세를 일기로 고향인 네덜란드 동부 네이메현에서 동반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모두 다 스위스로 그는 평소 아내를 ‘내 여인’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는 등 아내 사랑으로 유명했는데, 이 부부의 사연이 알려진 뒤 국내서도 자발적 안락사의 관심이 일었다. 특히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내년부터는 한국인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이다. 국내는 안락사가 불법이다. 다만 질병이 있는 환자에 관해 의사가 치료할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했을 때 산소호흡기 등을 설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정부와 거대 야당이 서로를 겨냥해 ‘심판론’을 펼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갑과 을로 분구된 지역구다. 친이·친윤·친명이 한판승부를 펼치는 격전지기도 하다. 서로를 향한 심판론이 날카롭게 부딪히는 동대문갑·을에 누가 출마할지 <일요시사>가 짚어봤다. 서울 동대문갑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 원도심이다.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을 품고 있어 젊은 유동층이 많으면서도 청량리동 토박이가 거주해 스윙보터 성향을 띤다. 서울 동대문을 또한 재건축 이후 외부인이 다수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 성향이 뒤섞였다. 표가 누구의 주머니로 들어갈지 예측 불허한 상황서 양당 모두 심판론 카드를 꺼내 들었다. 쟁탈전 동대문갑은 다양한 후보군이 엎치락뒤치락하던 곳이다. 동별로 정치성향이 극명하게 갈리지 않지만 이문1동과 제기동을 비롯한 청량리동은 보수성향이, 휘경1·2동은 진보성향이 강하게 평가된다. 지난 14·15대 총선서 신한국당 노승우 의원이 연거푸 승기를 잡은 데 이어 16·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이 자리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오는 22일(금)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이하 BoB) 12기와 화이트햇스쿨 1기의 합동 인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식은 BoB 12기?화이트햇스쿨 1기 교육생과 멘토, 자문위원, KITRI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 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BoB는 최정예 화이트해커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정보보안 교육과정으로, 이번에 수료 예정인 12기 195명까지 1843명의 리더급 정보보안 인재를 배출했다. 화이트햇스쿨은 만 24세 이하 청년 대상의 정보보안 입문 과정으로, 지난 해 1기를 선발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 학습, 오프라인 실습 교육, 팀 프로젝트 수행, CTF 참가 등을 통해 미래의 화이트해커 309명을 양성했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BoB 12기 195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최우수 인재 10명(BEST 10), 우수 인재 10명(WhiteHat 10), 최우수 프로젝트 팀 (그랑프리)을 선정하고, 화이트햇스쿨 1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20대 총선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전직 경찰청 및 청와대 관계자들은 경찰 정보라인을 이용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한 맞춤형 선거 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2019년 6월 기소됐다. 당시 경찰청 정보국은 지역 정보 경찰을 동원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문건을 만들었다. 대법원 형사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청장의 상고심서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총선과 무관한 정보활동에 관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별도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18조 제3항 분리 선고 규정에 따른 것이다. 2019년 기소 함께 기소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20대 총선 관련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이 유지됐다. 이 외 김상운 전 경찰청 정보국장, 박기호 전 경찰청 정보심의관, 정창배 전 치안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총선 관련 혐의에 대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다른 혐의들은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새로운미래 홍영표 의원은 인천 부평서만 내리 4선을 지낸 인물이다. 누구보다 부평에 관해 깊고, 자세히 안다. 인터뷰가 있기 전에도 점심에만 5곳을 방문했다. 빡빡한 일정 탓에 점심은 선거사무소에 있는 호두과자로 때울 수밖에 없었다. 노인복지대학, 회사 방문 등으로 부평구서 홍 의원을 마주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다시 한번 부평서 ‘진짜 민주’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기 때문이다. “가짜 민주당을 떠나겠다.” 친문(친 문재인) 좌장으로 불리는 새로운미래(이하 새미래) 홍영표 의원이 컷오프(공천 배제)당하자, 오랜 기간 몸담아왔던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한 말이다. 홍 의원은 최근 새미래로 들어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준비 중이다. 진짜 민주당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일요시사>가 홍 의원을 만나 민주당을 탈당한 이유와 총선 전망 등을 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일정이 쉼 없이 이어지는 것 같다. 지역 분위기는 어떤가? ▲11시30분부터 인터뷰하기 위해 사무실에 오기 전까지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기업, 노인대학 개강식, 노래 교실까지 다녀왔다. 주민
[일요시사 정치팀] 차철우 기자 = 여길 봐도, 저길 봐도 상대 당을 헐뜯는 내용뿐이다. 우리 당이 네 당보다 낫다는 말만 한다. 그러나 여야 모두 판도가 뒤집힐 이슈가 상당하다. 제 아무리 공천을 잘했다고 서로 외쳐도 결국에는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줄이는 쪽이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내 편 지키기 싸움판이 된 총선이다. 변수가 너무나도 많다. 여야의 모든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4·10 총선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한 방안으로 경력직, 원조 친윤(친 윤석열)으로 공천을 마무리했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친명(친 이재명)을 전면에 내세우며, 비명(비 이재명)을 대거 공천서 배제해 버렸다. 시작부터 당내 잡음이 상당하다. 이런 탓에 더 큰 변수가 발생하는 측에서는 총선 패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연장전 전초전 국민의힘은 공천을 “조용히 마쳤다”고 자평했지만, 뒤늦게 곳곳에서 잡음이 터져 나왔다. 반면 민주당은 스스로 ‘혁신’이 있었던 공천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역시 여전히 분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천을 두고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서로를 향해 ‘패륜 공천’이라고 명명하며
국가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면 우선 당장 안정화(Stabilization)를 꾀해야 한다. 이때 어려운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미래 비전만 발표하면 더 큰 수렁에 빠져 헤어나지 못할 수 있다. 최근 윤석열정부도 어수선한 정국을 맞이해 안정화 정책을 펴야하는 입장이다. 이에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 국민과 직접 만나 행정부 권한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안부터 챙기는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국정동력을 얻어 각종 현안을 해결하려 했지만, 지금은 안정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기조로 바뀐 셈이다. 야당은 민생토론회를 총선개입이라고 비방하지만 어쨌든 정부가 어수선한 상황서 안정화를 꾀하려 하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다. 민생토론회는 최근까지 서울과 수도권 총 12회, 영남권 4회(부산, 대구, 창원, 울산), 충청권 2회(충남, 대전) 강원권 1회(춘천), 호남권 1회로 총 20회 열렸다. 만약 윤정부가 국정동력을 얻고 어수선한 정국을 안정화시킬 심산이라면 정책 공급자인 정부와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정화의 의미와 기준과 시점을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 안정화 정책이 아닌 미래 비전만 얘기했다간 자칫 총선용 투어라는 비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지훈(가명)의 삶은 인내의 연속이었다. 보육원에서는 학대를 견뎌야 했고 사회에 나와서는 변화를 기다려야 했다. 자신을 괴롭힌 보육교사를 단죄하기 위해 지난 기억을 들춰야 했던 시간. 지훈은 이제야 첫걸음을 뗐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꿈나무마을서 아동학대 의혹이 불거졌다. 꿈나무마을은 2019년까지 재단법인 마리아수녀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던 곳이다. 현재는 예수회 산하 재단법인 기쁨나눔으로 운영 주체가 바뀌었다. 박지훈(가명)군이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시기엔 마리아수녀회가 꿈나무마을을 운영하고 있었다. 악몽의 시간 지훈이는 2021년 9월 꿈나무마을 보육교사 성모씨, 장모씨, 정모씨 등 3명을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일요시사>가 입수한 고소장에는 지훈이가 5년여(2011~2016년) 동안 어떻게 신체와 정신이 망가졌는지가 빼곡하게 기록돼있다. 고소장에 따르면, 지훈이는 보육교사뿐만 아니라 그들의 조종을 받은 다른 아이들에게도 폭행을 당했다. 고문에 가까운 기합을 당했고 무거운 책을 들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1만번이나 반복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정서적 학대 수준도
<아홉 꼬리의 전설>은 나라 안팎이 소란스러웠던 고려 말을 배경으로, 고을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과 그 뒤에 아홉 꼬리처럼 감추어진 소문에 관한 이야기이다. 가문이 기울어진 후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세상에 떠도는 기이한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주인공 ‘나(정덕문)’는 고을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살인 사건에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수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잔인하게 살해된 시신이 발견되는 날이면 어김없이 실질적으로 고을을 다스리는 호장가에서 부리는 순라꾼들이 “여우가 나타났다”라고 외치고 다니는 것과 이 사건을 파헤치기만 하면 고을 감무들이 처녀 귀신에 의해 혼이 빼앗긴 채 목숨을 잃는다는 것이다. 이것에 의문을 품은 나는 고을에 새로 부임한 감무인 ‘금행’과 함께 고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흉흉한 소문 뒤에 감춰진 진짜 실체를 찾아 나선다. <webmaster@ilyosisa.co.kr>
미니멀 라이프는 물건을 다 버리고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이 아니다. 100명이 있다면 100명마다 자신에게 맞는 미니멀 라이프가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자신은 미니멀리스트이지만 소파도 있고 TV도 있다고 말이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까지 버리는 것이 미니멀 라이프는 아닐 것이다. 필요 없는 물건을 가지고 살면서 그 물건이 내 생활의 주인이 되게 하는 것, 혹시 우리는 지금 물건의 노예가 돼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책은 우리에게 진짜 미니멀리즘이 무엇인지, 진짜 자유가 무엇인지 묻는다. 저자의 미니멀 라이프를 찬찬히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물건의 진짜 의미를 찾고 물건뿐만 아니라 마음의 번잡함까지 비워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꼭 맞는 미니멀 라이프를 발견하게 된다면 당신도 저자처럼 충분히 만족스러운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남과 비교하지 않는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당신은 무엇을 얻고 싶은가? 당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은 무엇인가?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쓰고 싶은가? 나 자신에게 꼭 맞는 미니멀 라이프, 당신만의 진짜 자유를 찾는 길에 이 책이 이정표
이 책은 ‘재개발·재건축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과 ‘내 집 마련 및 알짜 수익 실현 노하우’를 상세하게 담아냈다. 인트로에서는 올해 재개발·재건축 이슈와 트렌드를 제시해 확실한 투자처를 골라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제1장에서는 재개발·재건축에 투자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덜 불안한 투자, 게을러도 문제없는 투자, 끝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투자, 경쟁자가 적은 투자 그리고 서울의 신축을 가장 싸게 사는 투자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제2장에서는 기본 용어 소개, 정비사업 절차 이해, 사고팔 타이밍 잡기,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 등을 다양한 표 및 사례를 들어 지역별로 세세하게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정비사업을 현황 지도들로 나누어 분석하는데 강남, 서초, 송파, 강동을 하나로 묶고, 용산, 마포, 성북, 은평을 묶었으며, 여의도, 목동을 통합해 보여 준다. 경기도와 제주도까지 추가해 실질적이고도 유용한 조언과 정보를 최대한 전수하고 있다. 더불어 책 중간중간에 실린 ‘무진’s 재개발·재건축 인사이트’를 통해 저자가 터득한 투자 시크릿을 내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제4장에서는 소규모주택, 모아타운, 비주택 정
본격적인 창업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창업 박람회장이나 각종 사업 설명회 또는 프랜차이즈 본사 창업 설명회장에는 예비 창업자들의 발길이 바빠진다. 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난 노마스크 시대가 온전히 시작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에 적합한 유망 업종을 살펴본다.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업종 중 하나는 저가 커피전문점이다. 이미 창업 전문가들이 과당경쟁을 하고 있다며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하지만 카페 업종을 선호하는 창업 희망자들의 니즈는 시간이 갈수록 더 강화되고 있는 것이 창업시장의 현실이다. 이에 커피 및 음료 외에 차별화된 먹거리 메뉴를 내세워 창업 수요자를 견인하는 선진국형 카페가 올해 창업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화 베이커리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는 ‘크로엔젤’. 특화된 수제 베이커리 메뉴군을 구비하고 ‘커피와 베이커리 모두 전문적으로 경험하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해까지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이미지를 높여 오더니 올해 들어서는 유의미한 가맹점 모집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중산층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으로 분류되면서 가맹점 창업 문의가 매월 수십
유근우 남·1974년 5월23일 미시생 문> 저는 결혼을 한 이후 계속 실패만 거듭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1976년 2월 인시생인 아내 때문이라고 하며 정말 헤어져야 하는 것인지 지금 고민이 많습니다. 답> 현재 귀하의 모든 실패가 부인 때문이라는 것은 아주 잘못된 판단이며 전혀 관계가 없는 낭설일 뿐입니다. 오히려 부인의 운기 보존으로 그동안 건강과 신변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귀하의 운이 박복하고 그동안 많은 불운에 시달려 왔지만 올해 말까지가 마지막 고비입니다. 식자재 또는 각종 식품 가공업으로 성공하게 됩니다. 직업은 바꾸지 말고 계속 유지하세요. 내년 전반기에는 자금 지원도 받게 되고 많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부인도 함께하도록 하세요. 애매모호한 동업이나 친지들의 동참은 단호하게 거절하고 직원의 수를 늘리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부인과의 행복과 경제 성공은 분명하게 이뤄집니다. 현민숙 여·1984년 1월12일 인시생 문> 저는 제 나름대로 모든 것을 잘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혼도 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선도 따갑고, 외로움이 심해져 답답합니다. 답> 학창시절 공부도 잘 했고 사
<webmaster@ilyosisa.co.kr>
저금리 바람과 아파트 규제로 승승장구하던 오피스텔이 극심한 침체기에 빠졌다. 규제가 대폭 완화된 아파트에 밀려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부동산 호황기 당시 지나치게 가격이 높아진 아파트의 대체제로 주목받으며 시장을 확대해 왔지만, 2020년부터 세법상 주택 수에 포함돼 중과세 대상이 되면서 위축을 피하지 못했다. ‘직방’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만3010건에 달했던 오피스텔 거래량은 2022년 4만3558건, 지난해 2만6696건까지 줄어들며 2년 연속 30%대 감소를 보였다. 불황기 호황기 그러나 올해 들어 오피스텔 시장 임대 수요가 다시 늘고, 정부에서도 신축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규제 완화를 단행하면서 조금씩 시장이 개선되는 분위기다. 빌라 등으로 빠졌던 임대 수요가 전세 사기가 크게 불거지자 다시 오피스텔 월세로 돌아온 것. 소형 오피스텔 수익률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투자 시점을 저울질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매값이 낮아진 데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태로 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정부가 신축 소형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정책을 내놓아 오피스텔 투자 매력이 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