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29 00:01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春分)인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로7017에서 시민들이 매실나무와 홍매화를 촬영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0도를 오르내리는 등 쌀쌀하겠으며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배우 한수연, 김규리, 백성현이 2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980>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80>은 12·12 군사반란 5개월 후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서울의 봄이 오지 못한 파장으로 한 가족에게 찾아온 비극을 그렸다. 영화는 오는 3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조두순이 20일, 법정 구속됐다. 이날 수원지법은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두순에 대해 징역 3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날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제5단독(부장판사 장수영)은 전자장치 부착법에 따른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혐의로 조두순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자장치 피부착자에 대해 준수사항을 부과하는 것은 범죄인의 사회 복귀 촉진과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그 위반행위는 단 1회라도 가볍게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도 경찰과 보호관찰소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범행도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이 사건이 지역사회 치안 및 행정에 미치는 영향이 큼에도 수사기관 뿐만 아니라 법정서까지 스스로 벌금액을 양정하고 감액을 구하는 진술을 하는 등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의 경제상황에 비추면 벌금이 실효성 있는 제재라고 볼 수 없다”며 “피고인에게 선고된 징역 3개월은 징역형의 법정 상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벌금 1000만원에 근접하는 형이며, 집행유예는 불가하다”고 선고했다.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20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관양시장을 방문해 임재훈 후보(동안구갑)와 함께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관양시장에 몰린 많은 인파로 최돈익 안양시 만안구 후보, 임재훈 안양시 동안구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던 중 연단에서 휘청거렸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20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초원어린이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최근 여러분들이 실망했던 이종섭 주호주대사,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관련 문제는 오늘 다 해결됐다”고 발언했다. 이어 “그분들이 반드시 뭘 잘못했다는 말씀을 드리는게 아니라 선거를 앞두고 국민 민심에 더 귀를 기울이고, 겸손한 자세를 보이는 것이 우리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 이해찬·이재명·김부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고민정·서영교 최고위원. 이날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결하는 날이 아니라 국민과 국민의힘이 대결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선거를 앞두고 국민 여러분의 민심에 더 귀 기울이고, 더 겸손한 자세를 보이는 것만이 우리 책임을 다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저희는 민심에 순응하려고 노력하는 정당이고, 더불어민주당은 그렇지 않고 민심을 거부하는 정당"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저희는 여러 가지 찬반 논란과 후폭풍도 있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후보들의 과거 발언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지적이 있을 경우 과감하게 정리하고 교체했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합동회의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대화 중 함박 미소를 짓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합동회의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손을 들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이 선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중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대사 임명을 철회하고 이 전 장관을 국내로 압송하기 바란다"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20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화이트햇 스쿨(White Hat School)’ 2기 입학식을 오는 28일(목), 서울 금천구 소재의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센터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화이트햇 스쿨 2기 교육생과 멘토단, KITRI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 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화이트햇 스쿨은 정보보안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만 24세 초급 인재를 대상으로 최신 정보보안 입문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중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화이트햇 스쿨 2기는 총 1014명이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 및 AI 면접 등을 거쳐 최종 320명의 교육생(멘티)을 선발했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1단계 정보보안 기초 및 교양·필수교육, 2단계 팀 프로젝트 수행, 3단계 심화교육을 거쳐 우수인재 20명을 선정하며, 수료생은 상위 과정인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Best of the B
전세사기, 코인 사기, 주가조작 등 사기사건이 판치는 요즘입니다. 실제로 국내 형사 범죄 가운데 사기 범죄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데요.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몸짓과 대화를 통해 상대의 진심을 간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눈 과거를 회상할 때 시선이 위쪽을 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청각적인 것을 떠올릴 때는 고개를 살짝 기울인 채 옆을 봅니다. 혼잣말의 경우는 왼쪽 아래를 바라보며 눈을 오랫동안 감거나 가리거나 눈을 여러 번 깜빡일 때는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영국 W앤밀트 박사) 반대로 눈을 빤히 쳐다본다면 당신의 신뢰를 얻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던 피노키오. 그런데 실제로 거짓말을 하면 코에 변화가 온다고 합니다.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면서 코 내부 조직이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이때 코끝 조직이 간지러워져 코를 만지게 됩니다. 이를 ‘피노키오 효과’라고 부르는데요. 대화하다 코를 자꾸 만진다? 한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을 한 사람은 화장이 지워질 수 있어 이런 경향이 적다고 하네요) 입 목을 계속 가다듬거나 기침하는 등 입을 가리거나
상가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의 월평균 임차료는 124만원, 보증금은 3010만원, 평균 관리비는 3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인 10명 중 1명은 월세 연체 경험이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해 전국 8000개 임차(소상공인7000개)·임대(1000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년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임차인이 내는 월세는 평균 12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서울이 177만원으로 월평균 임차료가 가장 높았다. 이어 과밀억제권역(부산·인천·수도권 주요 도시) 159만원, 광역시 121만원, 기타 90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월세 연체 경험이 있는 임차인은 10.7%였다. 이들 중 0.7%가 실제 연체이자를 냈으며, 이자율은 평균 6.5%인 것으로 조사됐다. 월세 연체 경험은 서울(6.6%)서 가장 낮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3.3%)서 가장 높고, 교육 서비스업(6.8%)서 가장 낮았다. 임차인이 내는 평균 보증금은 3010만원이었고, 광역시(3273만원), 서울(3093만원), 과밀억제권역(3076만원),
이달 18일부터 제2금융권서 대출받은 소상공인도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연 5∼7% 금리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약 40만명이 1명당 평균 이자 75만원, 최대 150만원가량을 돌려받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금융권을 이용한 소상공인의 이자 환급 신청을 18일부터 받고, 29일부터 실제 환급액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높은 금리,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 12월21일 중소금융권 내 소상공인 차주 이자지원 재정사업 예산 3000억원(중소벤처기업창업및진흥기금)을 확정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제2금융권서 금리 연 5% 이상∼7% 미만의 사업자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다. 단, 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과 금융업종은 제외된다. 대출자별로 금융기관 합산 대출액 1억원까지 이미 납부한 1년치 이자의 일부(대출액의 0.5∼1.5%)를 한 번에 돌려줄 계획이다. 환급액은 1명당 평균 75만원, 최대 150만원이다. 이자환급금은 차주의 신청이 있어야 지급이 가능하며, 지원 대상에 해당 하는 차주들은 오는 18일부터 신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올해부터 비회원이 우승하더라도 신인상, 올해의 선수 등의 각종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 미국 <골프위크>는 지난달 6일(한국시각) 올해 LPGA 투어서 주목할만한 네 가지 변화에 대해 전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변경사항은 비회원 신분임에도 LPGA 투어서 우승하면 신인상, 올해의 선수 포인트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골프위크>는 “솔하임컵 포인트는 대회가 열리는 2026년부터 제도가 바뀌지만,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는 올해부터 비회원 우승자에게도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로즈 장(미국)은 프로 데뷔전이었던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서 우승했다. 하지만 LPGA 투어 회원 신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올해의 선수, 신인상, 솔하임컵 포인트 등을 받지 못했고, 신인상 경쟁서도 밀려났다. 올해 신인상 포인트 문호 개방 2년간 투어 대회 시드권 부여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하면 바로 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우승 후 LPGA 회원으로 가입해야 카테고리7 자격이 주어졌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우승하면 바로 카테고리7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승한 시즌 남은 대
신지애(36)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 오픈(총상금 42만호주달러)’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지난달 4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애슐리 로(말레이시아)에게 1타 차로 우승을 내주고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서 우승한 신지애는 대회 첫 2연패에 도전했지만 1타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울러 프로 통산 65승도 다음 기회로 넘겼다. 신지애는 주 무대로 하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8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 GA) 투어 11승 등 전 세계 6개 투어에서 64승을 거뒀다. 신지애는 전날 그림 같은 샷 이글을 앞세워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도약,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마지막 날 로의 기세가 매서웠다. 10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으며 선두 자리를 뺏었다. 신지애는 5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6번 홀(파3), 11번 홀(파4), 15번 홀(파3)에
스마트스코어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골프장별 라운드 횟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남성 골퍼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골프장은 ‘클럽72’였고, 여성 골퍼들은 ‘비에이비스타 컨트리클럽(CC)’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에 따르면 클럽72는 남자 골퍼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골프장이었고, 떼제베, 비에이비스타CC, 리베라, 골드 순으로 라운드 횟수가 많았다. 여성 골퍼는 비에이비스타CC가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클럽72, 소피아그린, 떼제베, 화성상록 순이었다. 남녀가 자주 찾은 골프장 1위에 오른 클럽72는 72홀, 비에이비스타CC는 54홀 골프장이다. 18홀 기준으로 클럽72는 4개, 비에이비스타CC는 3개 코스가 한 골프장에 있다. 연령대별 라운드 등록 횟수 분석에선 10대부터 80대까지 자주 찾은 골프장이 모두 달랐다. 10대는 군산과 무안, 20대는 떼제베와 솔라고, 30대와 40대는 클럽72서 가장 많은 라운드를 등록했다. 군산과 무안은 그린피가 다른 골프장과 비교해 저렴한 이른바 ‘가성비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50대에서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비에이비스타CC가 1위를 차지했다. 60대는 소피아그린, 70대는 아난티중앙, 80대는 프라자 용인
최승빈은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상금 3억원을 비롯해 투어 시드권 5년,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이라는 값진 전리품을 챙겼다. 최승빈은 66년을 이어온 ‘KPGA 선수권대회’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24번째 선수였다. 또 역대 ‘KPGA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달성한 45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최승빈은 “우리나라서 가장 오래된 대회서 우승을 했다는 것이 꿈만 같았다”며 “아직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무서운 기대주 최승빈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2020년 KPGA 프로, 2021년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뒤 2021년 2부 투어에서 1승을 만들어 냈다. 그 해 2부 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2년 KPGA투어에 입성했다. 2022년 데뷔 첫해 16개 대회에 출전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 포함 11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결국 제네시스 포인트 70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차기 시즌 시드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최승빈은 투어 2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4·10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간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온라인 매체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천 계양을 지역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가상대결’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46.6%, 원희룡 41.4%로 5.2%p 격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투표할 후보 없음 3.7%, 고혜경 진보당 후보 3.2%, 유동규 자유통일당 후보 2.2%, 잘 모름 1.6% 순으로 집계됐다. 적극 투표 의향층에선 이재명 후보가 과반인 54.2%의 지지를 받아, 42.7%에 그친 원희룡 후보에 앞섰으나 50대까진 이재명 후보가, 60대 이상은 원희룡 후보가 앞섰다. 중도층서도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더 높았으며, 비례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91%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34.0%, 조국혁신당 24.7%, 더불어민주연합 22.4%, 개혁신당 4.0%,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양질의 수면을 위해 침대와 매트리스에 아낌 없이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침대 구매 양상이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양분되는 추세다. 국내 가구업계는 고급화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며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여기에 렌탈업계는 목돈 부담 없는 렌탈료와 위생 케어 서비스를 앞세워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주머니가 얇아진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코웨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RERX)’를 통해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침대 시장서 매서운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가의 호텔형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합리적인 월 렌탈료로 사용할 수 있고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적 프리미엄 라인은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다. 호텔 침대 같은 포근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특장점을 기반으로 예비 신혼부부 등 숙면에 흔쾌히 지갑을 여는 수요를 겨냥했다. 시그니처 매트리스는 코웨이의 수면 기술이 담긴 ‘듀얼 서포트 시스템’ 설계를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부위별로 세밀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스프링이 이중으로 탑재돼, 상단부서 일차적으로 신체를 부드럽고 촘촘하게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운경 마포을 후보(왼쪽), 조정훈 마포갑 후보(오른쪽)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지지자에게 선물 받은 손수건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조정훈, 함운경 후보와 함께 "이번 선거는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1987년 이후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범죄자 연대 세력의 주류 진출을 막아야 할 역사적 책임지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저희는 경의선 숲길을 한강까지 잇겠다는 조정훈 후보의 공약을 뒷받침할 것이다. 지금은 굉장히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한강으로 접근할 수 있다. 그 문제를 집권 여당이자 서울시장 보유한 국민의힘이 해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