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윤씨 아내 A씨 입장

2009.12.08 09:36:34 호수 0호

일련의 보도 “사실 아니다”

지난 12월1일 오후 2시쯤 사건 현장에서 윤씨의 아내 A씨를 만났다. A씨는 기자에게 최근 일련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A씨는 “언론에 내가 사고 당시 경찰에 진술한 진술서 내용이 보도가 됐던데 사실과 다르다”며 “남편은 권고사직을 받은 적이 없다. 남편 일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했다.

또 언론에 알려진 이후 회사가 위로금의 의미가 다르게 해석된다고 우려해 보상도 못 받게 생겼다. 초기에 장례식 비용 등을 포함해서 ‘몇 천(만원) 정도’ 이야기 가 나왔는데 지금은 그것도 힘들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이어 “위로금이야 암으로 사망하든 뭐든 회사에서 오래 근무했으니 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도의적인 차원에서 지급되는 걸 다른 의미로 해석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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