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관계자 <미니인터뷰>

2009.12.08 09:35:11 호수 0호

“권고사직 통보 한 적 없다”

최근 영업직원의 자살 사건이 알려지면서 구설에 오른 태평양제약 한 관계자와 얘기를 나눴다.

- 영업직원이 사고 전 회사로부터 권고사직 통보를 받았다는 얘기가 나왔다.
▲ 윤씨의 아내가 경찰 진술에 밝힌 내용이 보도가 된 것 같다. 하지만 회사에선 권고사직 통보한 적 없다.

- 권고사직 통보가 윤씨의 자살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그게 사실이라면 유가족과의 분쟁이 일어나야 정상 아니겠나. 하지만 우린 그런 분란이 없다.

- 자살로 사망한 직원의 유가족과 위로금 합의 중이라던데.
▲ 윤씨가 11년간 근무한 모범사원이었던 만큼 도의적인 차원에서 지급하는 것이다.

- 사고 이후 두 달 가까이 유가족과 합의가 안 되는 이유는 뭔가.
▲ 회사에서도 처음 겪는 일이라 어느 정도의 위로금을 지급해야 할지 고민 중에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