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뜻미지근한 반응
최근 데뷔한 아이돌 그룹 A에 대한 반응이 뜨뜻미지근.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것치곤 초반 기세가 영 불안하다는 말이 나오는 중.
당초 예상보다 팬이 안 붙고 있어서 난감하다는 기색도.
반기지 않는 분위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그다지 반기지 않고 있다는 말이 나옴.
예상보다 떨어지지 않는 당 지지율은 호재지만 윤 대통령이 복권할 경우 계속될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이젠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일부 중진 의원들은 ‘윤 대통령 복권되면 당이 망한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고.
축출 후유증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사실상 대권을 선언하면서 공개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음.
극우 성향을 보이는 여권 인사들은 한 전 대표에게 탈당을 압박하고 있으나 지도부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분위기.
자칫 중도 세력을 아예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임.
한 전 대표도 현재까지는 국민의힘을 탈당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짐.
다만 여권 지도부가 한 전 대표에게 탈당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음.
반중의 이유
최근 극우 개신교 집회서 반중 구호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교회의 민원을 적극 수렴한 것으로부터 비롯됐다고.
교단은 정부의 지원을 얻어 선교사들을 중국으로 다수 파견했고.
그런데 중국에 파견 갔던 선교사들이 중국 정부의 포교 통제를 경험한 후 귀국.
이후 반중 여론을 조성해 결국 정치권까지 퍼졌다고.
마구잡이식 규탄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야당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음.
매일 의총을 열거나 국회 로텐더홀 농성, 광화문 집회 등 일정이 빽빽함.
문제는 워낙 중요한 사안이 많아 그 누구도 관심을 안 가진다고.
일부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자는 의견도 나왔는데 예상보다 탄핵 선고가 늦어질 것 같아 급하게 철회했다는 후문도.
차명 부동산 의혹
A 정유 회사 대표가 법인이 직접 매입할 수 없는 농지를 개인 명의로 사들였다가 회사에 되판 정황이 포착.
판매한 부지는 이후 ‘유원지’로 용도 변경.
오너 일가의 차명 보유 및 시세차익 의혹.
대표는 2016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농지를 개인 명의로 매입한 후, 2022년 5월 자신의 회사에 되팔아.
ESG 경영을 표방하는 A사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문제될 사안이 아니다’는 입장.
의도적인 장난질
A사가 법정관리에 돌입하기 전 작전세력이 A사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소문.
지난해 중순까지만 해도 동전주에 가까웠던 A사 주가는 법정관리 수개월 전 50% 이상 급등.
이 무렵 해외 재건 사업에 A사가 참여할 거란 정보가 돌았던 영향.
그러나 출처가 불분명한 이 소식이 잠잠해지자, A사 주가는 곧바로 곤두박질.
특정 세력이 의도적으로 정보를 부풀렸고, 주가가 크게 오른 시점에 차익 실현에 나섰다는 게 관련 업계의 공공연한 평가.
이 과정서 개미 투자자들의 엄청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
배구선수의 요구
한 프로 배구선수가 한 팬에게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요구.
팬은 선수에 대한 팬심으로 선물했지만, 뒤늦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느껴 구단 측과 코보(KOVO, 한국배구연맹)에 연락을 취해 해당 사실을 알림.
구단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만 해결 방안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