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 재벌녀와 무슨 일이…

2017.09.14 11:39:52 호수 1132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가수 박유천과 예비신부 황하나씨의 결혼 계획이 취소됐다.



박유천의 소속사는 지난 12일 “세간에 알려졌던 박유천과 황하나씨의 결혼 예정일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혼인할 예정이었지만 오는 20일로 한 차례 일정을 연기했다. 이 가운데 또 한 번 일정을 취소하며 일각에선 불화설이 급격히 대두됐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SNS를 통해 대중에게 응원을 호소했지만 오히려 화를 부르며 SNS 계정을 닫아야 했다.

결혼식 두차례 연기
사실상 파혼한 상태

황하나가 박유천과 함께 찍은 영상 등을 SNS에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하자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기던 팬들이 목소리를 높인 것.


이를 두고 황하나의 측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굉장히 힘들어 하고 있다. 황하나가 박유천에게 ‘더 이상 못 견디겠다’며 이별을 암시한 게 사실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집 해제를 앞두고 박유천의 팔뚝에 황하나의 얼굴로 추정되는 문신이 새겨져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은 두 사람의 신변을 추측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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