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말말말]

2011.04.25 11:19:39 호수 0호

“하루에 열번이라도”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친노 진영과 ‘따로 또 같이’ 정치 행보에 대해 발언. 유 대표는 “뿌리가 같아도 번창하면 여러 갈래로 줄기가 서기도 한다”며 “머릿속에서야 하루에 열 번이라도 기와집을 짓는다”고 말해.
-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해명하기 어려울 정도”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정원과 청와대의 이대 총장선거 개입 의혹을 일축. 임 실장은 “저희들로서는 하나하나 해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런 보도가 많이 난다”고 해.
- 임태희 대통령실장

“MB-한나라당 동반 추락 중”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지난 20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지율 동반 추락을 인정. 김 부소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30% 붕괴 위기를 맞고 한나라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엇비슷해진 것과 관련, “지금까지 쭉 진행되어 왔던 대통령 지지도나 한나라당 지지도에서 이 대통령이 40%대를 계속 유지해왔었고 우리 조사에서는 30%대 후반으로(유지해왔는데), 분명히 추락한 건 사실이고 당 지지도가 동반 추락한 것도 사실”이라며 “아무래도 지난번 동남권 신공항의 문제라든지, 충청권의 과학비지니스벨트 유치건이 무산되거나 백지화되는 발표가 있은 이후 한나라당의 텃밭인 영남권이 많이 흔들린 것 같다. 충청권도 분명히 지지도가 추락을 했다. 그런 것이 전체적으로 지지도를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지율 동반 추락 원인을 분석.
-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나라 구하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19일 미국 방문 중 가진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차기 대선 출마를 우회적으로 시사. 김 지사는 차기 대선에 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나라를 구하는 일에 나서야 하지 않겠냐”고 답해.
- 김문수 경기도지사

“빨리 복귀할 생각 없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지난 21일 당 복귀설을 일축. 이 장관은 “국무위원 자리에 있으면서 다음 내 거취를 생각하는 것은 대통령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당에 빨리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해.
- 이재오 특임장관

“정치 환경은 늘 유동적”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특강 뒤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 오 시장은 “서울시장직을 충실히 달성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정치 환경은 늘 유동적이고, 시대 상황도 변화하기 때문에 뜻한 바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면서 “복지 포퓰리즘이 성장 잠재력을 잠식하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그동안 문제점을 제기해온 나로선 큰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차기 대선 출마를 시사.
- 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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