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창업 시장, 창업주 맞춤형 창업지원 뜬다

2015.09.21 10:19:48 호수 0호

20년 만에 자영업자 수 최저치 돌파
성공적인 창업위한 창업지원 꼼꼼히 살펴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메르스 악재가 겹치며 창업시장 역시 때아닌 칼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397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8만2000명)보다 2.6%인 10만7000명이 줄었으며 이는 397만1000명이었던 1995년 이후 20년 만에 최저치다. 이렇듯 위축된 창업시장에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창업 지원 서비스나 공동투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브랜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커피’의 부자 창업 프로그램
주커피(ZOO COFFEE)는 예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한 ‘부자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자 창업 프로그램’은 주커피만의 독창적인 애니멀 프린트(표범·얼룩말·기린)가 래핑된 1300만원 상당의 기아(KIA) 레이 차량 1대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애니멀 프린트 래핑 차량은 매장 앞에 세워 놓는 것만으로도 홍보 효과는 물론 매장 전경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효과적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쿡플’의 투자원금보장제
쿠시카츠 전문 주점인 쿡플의 ‘투자원금보장제’는 창업에 투자했던 원금에 대해 보장을 해주는 제도로, 본사의 교육 매뉴얼과 매장 운영의 노하우를 제공하되 일정 기간 동안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투자된 원금을 보장한다. 또한 쿡플은 서울본사에서 독립된 교육지원실을 운영하고, 오픈 된 지역가맹점에 대해 본사의 전문 마케터가 지역가맹점 매장에 대해 온라인 및 통합 마케팅을 6개월 이상 직접 관리를 해주는 등 예비 가맹점주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중에 있다.

‘토즈’의 공동투자 프로그램
토즈의 ‘공동투자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독서실 사업에 관심이 많지만 초기 투자금에 대한 고민으로 창업을 망설였던 예비 창업주들을 위한 것으로 수익 배분 방식에 따라 ‘금액확정형’과 ‘지분확정형’으로 구분, 창업 초기 비용 중 일부를 본사와 나눠 부담해 최소 비용으로 독서실 창업을 가능하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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