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6호> 백운비의 독자운세풀이

2009.09.29 11:13:54 호수 0호

신중동 남·1977년 10월8일 술시생
문> 직장을 잃고 방황 끝에 철물계통의 자영업을 시작했는 데 막상 운영을 해보니 성패에 대한 불안감으로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이 싫어 죽고 싶습니다.



답> 이번 자영업은 실패입니다. 서둘러 정리하세요. 계속되면 부채만 늘어나고 오히려 채무자 입장으로 쫓기게 됩니다. 지금 악운의 조건에서 자영업이란 스스로 함정을 파는 것입니다. 귀하는 매우 근면하고 성실하나 노력이나 행동으로 악운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정리하고 직장에 들어가세요. 마침 금년 10월에 직장운이 있습니다. 기능직입니다. 앞으로 기술을 자본으로 독립하게 되는데 2013년이 기회이며 큰 성공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귀하는 너무 소심하여 마음이 병이 심각합니다. 강한 기질과 튼튼한 정신력을 잊지 마세요. 너무 소극적인 것도 문제입니다.

주영림 여·1981년 8월15일 혜시생
문>약대를 나와 보건소에 근무 중인데 내년에는 약국 개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상하게도 이성관계에서 성적인 충동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거부감 때문에 혼자 살 계획인데 걱정입니다.

답> 내년에 개업은 운명적인 시기와 맞지 않아 후회합니다. 2년 뒤에 하세요. 2011년에 독립운으로 성공의 시작입니다. 귀양은 직장생활이 천직이 아니므로 어차피 직장을 떠나게 되나 금년은 부동의 운세이므로 직장을 떠나거나 개업을 하면 부작용으로 파탄을 면하지 못합니다. 다음으로 미루세요. 그리고 귀양은 석녀가 아닙니다. 성 불감증이 아니고 초년에 운세가 늦게 시작도고 결혼운이 늦게 있을 뿐 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그리고 냉정하고 자신을 철저히 지키는 성격적인 문제와 아직 연분운이 없으므로 진정한 상대와 교감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31세 때 원숭이띠의 연분을 만나 혼사가 이루어집니다.

이치훈 남·1987년 4월20일 신시생
문>어미니와 단둘이 사는데 어머니의 노점상으로 생계를 이어가다 보니 가난 속에서 공부하기가 힘들고 앞으로 제가 어떤 길을 선택해야 될지요. 그리고 어머니께 효도할 기회도 주어질지 암담합니다.

답> 원래 부모 형제의 덕이 없고 외롭게 타고난 운명이므로 지금 경제는 물론 정신적으로까지 매우 쫓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학업을 중단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정신적인 포기가 없는 한 학업은 계속 이어집니다. 현실적인 환경에 얽매이면 함께 무너집니다. 이제 학생의 가세부흥은 본인의 선택여지에 있습니다. 내년에는 어머니의 장사 등으로 수입이 늘고 학생의 부업길도 열리게 됩니다. 경제로 인하여 학업이 중단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장차 진로는 공무원입니다. 특히 경찰직이나 군직에 좋은 인연으로 평생의 천직은 물론 명예와 재물을 동시에 얻게 됩니다. 효도의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며 성공의 효도는 미래에 있습니다.

정다은 여·1984년 10월17일 오시생
문>1981년 4월22일 진시생과 깊은 관계에서 헤어졌어요. 그런데 모든 것을 저에게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연락이 오면 만나게되고 자꾸 끌려다니는 제가 미워요. 연분이라면 과거를 용서하고 싶어요.


답> 연분이 아닙니다. 상대는 지금 귀양을 욕구충족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바람기가 많아 항상 여자문제가 끊이질 않고 계속 복잡한 사연을 만들고 있습니다. 연변이 좋고 감언이설에 능통하며 임기묘책이 뛰어난 사람으로 항상 변수가 많습니다. 귀양에게 접근은 진심이 아닙니다. 마음이 끌리는 것은 연분이어서가 아니라 귀양의 고지식하고 소박한 마음에서 비롯된 미련으로 상대의 묘책에 넘어가고 있는 것뿐입니다. 혼사로 이루어지지 않지만 계속되면 귀양의 과거에 나쁜 상처만 계속 남기게 됩니다. 이제 마음과 시야에서 벗어나세요. 귀양 역시 남성에 대한 지나친 관심으로 문제가 많습니다. 결혼문제는 2011년에 해결됩니다. 돼지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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