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우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이날 우 의장과 만난 여야 원내대표는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 절차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4일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국회가 헌법 재판관 3인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국민의힘이 "법리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이 있다"며 제동을 걸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