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복귀설 보도 “사실무근…법적 대응 검토”

2022.03.16 17:54:11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한 언론 매체의 배우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16일, 심은하는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90년대 톱스타 심은하 은퇴 21년 만에 컴백. 바이포엠스튜디오 신작 출연키로…다음달 중순 구체적 일정 조율’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심씨는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다”며 “이런 허위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디 무문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은퇴 21년 만에 컴백한다고 보도했던 바 있다.

심씨의 반박이 나온 이후로 <스포츠조선>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일각에선 보도에 언급된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심씨를 홍보에 이용한 게 아니냐는 비판 목소리도 나온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도매 및 소매업, 인쇄물 출판업, 음반 및 비디오물 도매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인 업체로 알려져 있다.

2017년 광고대행업으로 시작했으며 흥행 드라마 <연애의 발견>(2014) <또 오해영>(2016) <멜로가 체질>(2019) <나의 아저씨>(2018) 등의 원작인 웹툰 지적재산권(IP)도 보유하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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