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세상> “정인이 살려내” 분노의 ‘눈팔매’

2021.01.19 10:05:44 호수 1306호

지난 13일, 16개월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부모의 첫 공판이 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은 법원 앞에 나와 “정인이를 학대한 양부모에 살인죄를 적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는 뒤에서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정인이를 보내며 안타까워 했던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또 다른 정인이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사진은 첫 공판을 마친 양모가 탑승한 호송차량이 법원을 빠져나가자 시민들이 길을 막아선 채 눈덩이를 던지는 모습.

[사진 = 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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