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02.17 09:28:41 호수 1258호

육승철
남·2002년 10월15일 오시생



문> 대수술을 앞두고 많은 비용 문제와 수술 이후가 걱정되고 암담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완쾌되어 부모님에게 보답할 수 있을까요.

답> 귀하는 일찍이 고행을 치루고 난 후 영화를 맞이하는 운으로, 어차피 겪어야 할 과정입니다. 지금 분명한 것은 완치되어 더이상 병마에 시달리는 일은 없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시련은 평생 중 가장 힘들고 큰 불행이나 이번 일을 계기로 말끔하게 청산됩니다. 학업도 내년부터는 정상적으로 가능합니다. 의학이나 약학 분야의 인연으로 향후에는 지금의 입장과 반대가 됩니다. 학운이 좋은 데다 재능이 뛰어나고 끈기와 집념이 강하며 노력형인 것이 큰 장점입니다.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세요. 그것이 가족에 대한 제일 큰 보답입니다.

 

우민경
여·1988년 6월13일 미시생

문> 한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다 의류소매점을 시작했는데 계속 빚만 늘어나 걱정이 많습니다. 정리를 하자니 손실이 커 답답합니다. 저에게 희망이 있을까요.

답> 우선 필요 없는 낭비벽과 사치, 남자에게 무모한 투자를 하는 등 나쁜 버릇부터 고쳐야 합니다. 앞으로는 진지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바꾸세요. 지금 업종은 잘 맞으나 이미 실패한 것이니 한시바삐 정리하세요. 지금은 운명의 때가 아니며 2021년까지는 직장을 계속 유지하세요. 2022년부터 독립운입니다. 운이 무리하면 어떠한 노력도 효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성관계도 복잡해 물질적 손해와 임신 등으로 악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게와 주변정리를 동시에 빠르게 진행하세요. 귀하는 토끼띠와 인연이 있으며 지인 소개로 만나게 됩니다.

 


유성국
남·1988년 7월5일 자시생

문> 대학을 어렵게 마쳤으나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자를 만나면 상대가 먼저 떠나버려 충격이 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까요.

답> 귀하는 아직 사회운이 시작되지 않아 취업은 일단 뒤로 미루고 준비 단계로 여기세요. 자격고시 전문직이 맞습니다. 머리와 재능이 뛰어나나 지금은 운이 완성되지 않아 결과가 없습니다. 앞으로 1년 후에 시험 합격 등 많은 행운이 몰려 있어 한꺼번에 기쁨과 보람을 만끽하게 됩니다. 방향은 변리사 쪽입니다.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이성문제는 당분간 잊고 지내세요. 아직 때가 아니며 시간낭비입니다. 작은 정에 미련이 많고 냉정하지 못해 손실이 많습니다. 성격적으로 큰 문제가 없으나 분별력이 약하고 필요 이상의 지나친 양보가 상대에게 허점으로 비칩니다.

 

우은진
여·1973년 3월25일 유시생

문> 결혼을 포기하고 살고 있으나 동생들과 주변으로부터 많이 뜯기며 살아, 경제 문제 등에 너무 지쳐있습니다. 저의 독신 선택이 잘못된 것인지요. 지금이라도 인연이 있을까요.

답> 독신 선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운은 스스로가 어찌할 수 없는 숙명이었습니다. 그동안 가정을 이루었다면 패가망신을 면치 못했을 운입니다. 평생 독신 운이니 결혼은 하지 않도록 하세요. 귀하는 원래 타고난 운이 적선지운이라 베풀고 도와주며 살아가게 됩니다. 문화 또는 복지사업으로 성공해 늘 사람이 많이 따르고 공존공생하게 됩니다. 베풀어서 잃는 것보다는 후에 보상이 크고 많으며, 귀하를 중심으로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등 활동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마침 내년에 운이 한 단계 상승하니 그동안 꿈꿔 온 일들이 현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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