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청소방 등장, 신종 변태 성행위 주의보

2012.06.15 18:11:29 호수 0호

                                   ▲귀청소방 등장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귀청소방이 등장했다. 



귀청소방이란 선정적 의상을 입은 젊은 여성이 귀를 청소해주는 일종의 변종 유사성행위 업체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본에서 넘어온 '귀청소방'은 손님이 소파 위 여성의 무릎에 머리를 대고 누우면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은 뒤 귀지를 대신 청소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전에 둥지를 튼 귀청소방은 벌써 4호점 개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제로 성 매매가 이뤄지는 현장을 포착하지 않는 한 단속할 방법이 없는 법적 맹점을 파고들고 귀청소방은 키스방, 유리방의 대를 이어 변태 성행위 업소로 변질될 가능성이 짙다. 더욱이 경찰은 물론 행정관청도 단속할 법적 근거가 없어 속수무책이다. 

현재 철저한 회원제로 음성적으로 운영 중인 귀청소방을 찾는 주 고객층은 30~40대 남성들로 이들 중 일부는 유사성행위 등 다른 서비스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행정관청과 경찰의 꾸준한 감시가 절실한 시점이다. 

(사진=일요시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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