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현에게 차인 최군 '13일의금요일'에 "왜그랬어~"

2012.04.13 16:27:31 호수 0호

                   ▲최군의 구애를 원자현은 거절하고 있다 (사진=최군 미투데이)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개그맨 최군이 리포터 원자현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13일 최군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버렸다. 13일의 금요일에 프러포즈한 내가 죄. 하지만 우리 자현이 누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애교 섞인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군은 원자현에게 무릎을 꿇고 장미꽃을 내밀며 구애를 청하지만 원자현은 이를 발길질로 거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군의 일그러진 표정과 원자현의 장난 섞인 표정이 압권이다.

앞서 12일에도 최군은 미투데이에 원자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서도 최군 혼자만 하트를 그려보이는 굴욕을 맛봤다.

최군의 미투데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러길래 13일의 금요일에 프러포즈는 왜 했어" "장난을 장난으로 받아친 원자연의 센스" "둘이 많이 친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자현과 최군은 현재 손바닥 tv '원자현의 모닝쇼'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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