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강백호, 2년 연속 '캐논히터' 김재현 기록 깨나…"고졸 신인 최다홈런 동률까지 1개 남아"

2018.08.16 16:54:13 호수 0호

고졸 신인 최다홈런 기록 앞둔 KT 강백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괴물 신인' 강백호(KT 위즈)가 고졸 신인 최다홈런 기록까지 1개의 홈런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5일 강백호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회말 상대팀의 선발 구창모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이번 홈런으로 강백호는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수립할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고졸 신인 최다홈런은 '캐논히터' 김재현이 94년 LG 트윈스 소속으로 기록한 21개이다.

강백호의 소속팀인 KT 위즈의 잔여 경기는 32경기이기에 고졸 신인 최다홈런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만일 강백호가 남은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려내 고졸 신인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운다면 이정후(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김재현이 보유하고 있던 고졸 신인 기록을 2년 연속 경신하게 된다.

지난해 이정후는 김재현이 94년 기록한 고졸 신인 최다안타 기록을 179안타로 늘린 바 있다.


이에 야구 팬들은 강백호가 고졸 신인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우며 2년 연속 김재현의 기록을 깨트릴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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