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후원금 성적표 확인해보니

2011.04.11 11:50:42 호수 0호

‘박근혜 대세론’도 이긴 대망의 1위는?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 내역이 공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2010년도 정당·후원회 등의 수입·지출 내역’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 총액은 477억4636만원으로, 이 중 지역구 의원이 435억5828만원, 비례대표 의원이 41억8807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국회의원 중 강기정 민주당 의원이 3억2487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차기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3억232만원을 모금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같은 당 주호영(3억1117만원), 서상기(3897만원), 주성영(3억627만원) 의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별 재산총액은 한나라당이 569억4400만원, 민주당이 74억5700만원, 민주노동당 17억8000만원, 미래희망연대가 6억5700만원, 자유선진당이 5억7000만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창조한국당은 부채만 52억2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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