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루머]

2011.04.11 11:19:02 호수 0호

개각 속도조절론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여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각이 ‘반전카드’로 떠올라. 이미 구제역 사태에 따른 책임 문제와 장수 장관, 총선이나 공공기관으로 가기 위해 청와대를 나서는 이가 있어 개각 요인은 충분. 논의가 되고 있는 것은 개각의 시기. 재보선에 영향을 주기 위해 선거 직전 개각 가능성이 높다고. 그러나 일각에선 재보선 후폭풍 수습 차원에서 한나라당 조기 전대와 함께 논의될 수 있다는 말도.



한나라당 조기 전대
한나라당이 4월 재보선 패배 시 안상수 대표는 더 이상 당을 이끌 힘이 없어. 조기 전대 개최 유력. 지난 전대 후 안 대표와 줄곧 마찰을 빚어온 홍준표 최고위원과 김무성 원내대표의 도전 여부가 관건. 하지만 이들보다 유력한 인사는 이재오 특임장관. 이번 전대에서 당권을 잡고 총선·대선 준비를 하며 킹 혹은 킹메이커로 나설 수 있어. 친박계는 당대표에 도전할 유력인사가 없어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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