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위장취업 상습 절도 ‘주의보’

2011.01.18 09:23:39 호수 0호

편의점은 강도들이 노리는 1순위 강도 대상이지만 위장취업생들이 노리는 1순위 먹잇감이기도 하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편의점 등에 위장 취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엄모(27)씨를 구속했다.

엄씨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할 때 신원확인 절차가 허술한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실제 편의점 아르바이트의 경우, 이력서는 물론 주민등록등본도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편의점 취업에 성공한 엄씨는 지난해 12월24일 새벽 2시께 인천시 관교동 편의점에서 현금 등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2달 간 3차례에 걸쳐 편의점과 미용실에 위장취업해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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