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에게 알몸사진 전송’ 당돌한 10대 검거

2011.01.11 11:18:02 호수 0호

“아줌마, 내 몸 어때요?”

인터넷 게임으로 알게 된 30대 유부녀에 자신의 알몸 사진을 전송한 A(18)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지난해 10월9일 부산시 북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알몸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B(34·여)씨에게 전송했다. 이와 관련 A군은 경찰에서 “인터넷 게임을 하던 중 호기심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군의 이 같은 행각은 그가 전송한 음란사진을 B씨의 딸이 휴대전화에서 발견해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덜미가 잡혔다. 이에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12월30일 B씨에게 음란 사진을 전송한 A군을 성폭력범죄 등에 관한 법률 위반(통신매체 이용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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