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술자리서 말다툼 중 친구를 흉기로 찌른 A(44)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4시57분께 부산진구의 한 식당에서 B(44)씨 등 친구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B씨의 복부를 3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말리던 C(44)씨 등 2명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의 자녀 돌잔치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서로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