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SSM 가맹사업 도입

2009.12.15 09:26:30 호수 0호

“가맹점주 모셔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실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9일 SSM 진출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영세 상인들과의 상생 방안으로 ‘홈플러스 상생프랜차이즈’ 모델을 발표했다.

이는 지역 상인이 홈플러스의 SSM 브랜드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가맹점주가 돼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홈플러스는 이에 앞서 프랜차이즈 사업에 필요한 정보공개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하고 인터넷을 통해 가맹점주 모집을 시작했다. 홈플러스는 이르면 연내에 가맹점주를 선발해 첫 점포를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가맹점 오픈 시 점포임차보증금, 권리금, 법률자문 및 IT(정보기술) 시스템 구축, 인테리어 공사비 등은 회사가 지불하고 가맹점주는 가맹비, 상품준비금, 가맹보증금 등 최초 투자비를 지불한다고 밝혔다.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최초 투자비는 2억원 미만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또한 가맹점주에게 최저수익보장을 약속했다. 영업이익이 적자가 발생할 경우 연간 최저수익 5500만원가량을 보장해 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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