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더욱 안전하게”

2009.12.08 10:47:07 호수 0호

승객용 방화도어 특허 외 NEP인증도

(주)세명엘리베이터 업계 특허 최다 보유
‘안전장치 구비 엘리베이터 승강장용 방화도어’등
“유지관리 보수점검 철저…안전사고 미연방지”

“저와 저희 가족이 탑승한다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전은 기본이고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곧 NEP(신제품 인증)도 부여받을 생각입니다.”

‘1:1 로핑 시스템과 슬립방지 수단을 포함하는 하부 구동식’ ‘화물용 방화도어’ 등을 연구개발 특허를 받은 데 이어 승객용 방화도어를 개발, 특허에 나서 주목받는 (주)세명엘리베이터(www.smele21.com) 이철영 대표의 자긍심이다.

평상시에는 물론 화재 시에도 안전을 강화하는 등의 제품연구개발로 관련업계 등으로 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동종업계 중 가장 많은 개발 특허 건수를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곧 이어 NEP(신제품 인증)을 부여받아 업계 ‘리딩컴퍼니’로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영 대표를 비롯해 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업계의 중소규모와는 달리 연구기술력이 강한 회사로 더욱 다져지고 있는 것. 각 학교를 비롯 수요처에서 호응이 크다.
    
 까다로운 승강기 교체도 수행

이 회사는 이러한 열정으로 대한엘리베이터 사업조합과 ‘전원설비 절감형 고효율 승강기’도 개발을 완료, ‘저탄소 녹색성장’에 일조해 나가고 있다. 이 고효율 승강기는 ‘기계실이 없는 측면 하부구동방식 형식’으로 안전성을 더욱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6년과 2009년에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청 우수유망기업 인증을 각각 받고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까다로운 영월 복합 화력발전소 승강기 교체 공사도 수행하는 한편 오송생명과학공업단지의 화물 승객용 승강기 설치공사도 추진해 품질과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승강기 공동 브랜드 사업 한국형 중소기업 승강기인 아리랑 엘리베이터 개발에도 참여한 이 회사는 10여 건의 특허와 4건의 발명특허를 보유하는 등 연구개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력과 품질로 중소기업만의 체질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더 많은 열정이 필요하겠지요.” 연구개발을 강조하는 이 대표에게서 국내 엘리베이터사업 전망이 밝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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