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모든 것 ‘이곳에 있다’

2009.12.08 10:39:41 호수 0호

창업 지원 정보 다양한 사이트서 제공 중
자영업 운영 중 필요한 정보도 사이트에서



오늘날을 가리켜 정보화 시대라고 말한다. 특히 모든 정보가 정보의 바다로 불리는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창업 역시 예외는 아니다. 창업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가게를 운영해 나가는 모든 과정에서 해결하고 알아가야 할 것들이 많다. 이럴 때 창업투자자라면 필요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의 목록을 갖고 있는 것쯤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창업박람회 일정도 알 수 있다

창업투자자들에게 아이템을 선택하는 과정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그래서 창업 컨설턴트들마다 강조하는 것이 ‘발로 뛰고 현장에서 체험해 보라’는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발로 뛰는 게 어렵다면 효율적으로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 유망 창업 직종이 한자리에 모이는 창업박람회가 그것. 창업박람회에 가기 전 박람회 관련 정보를 꼼꼼히 살펴본다면 훨씬 더 많은 알뜰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창업박람회에 대한 정보는 각 지역별로 창업박람회를 개최하는 전시관의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다. 서울지역은 서울무역전시장(
www.setec. co.kr), 코엑스(www.coex.co. 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은 벡스코(www.bex co.co.kr)가 대표적이다. 대구지역은 대구전시컨벤션센터(www.excodaegu.co.kr), 경기도는 킨텍스(www.kintex.com)에서 다양한 창업박람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울시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창업박람회 정보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빼놓지 말고 전시관 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시관 사이트에서 전시 일정을 확인했다면 전시회 홈페이지를 미리 방문해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보통은 전시관 사이트에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www.sbex.co.kr), 한국창업산업박람회(www.yesex po.co.kr) 등 전시회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해 놓은 경우가 많다.

창업지원, 창업교육 정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창업교육, 창업지원, 창업상담 등 다양한 정보들은 이곳에 가면 볼 수 있다.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자주 방문해야 하는 말 그대로 필수 웹사이트는 바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지원센터다.
중소기업청(
www.smba.go. kr)은 창업자들에 대한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곳이다.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 란에 들어가면 소상공인을 비롯해 다양한 창업 지원 제도를 살펴볼 수 있다. 창업투자자들을 위해 중기청에서는 창업넷(www.chang upnet.go.kr)을 따로 운영해 ‘창업투자 보조금 지원 신청’ 등 창업 지원 정보는 물론 다양한 창업경영 지식, 창업 상담 코너 등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하자.

소상공인지원센터(
www.sbdc.or.kr)는 창업 상담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 교육 업무를 맡고 있다. 소상공인 e-러닝센터(edu. sosang.or.kr) 등을 운영하며 바쁜 창업투자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자영업컨설팅(con.sosang.kr), 상권정보(sg.smba.go.kr/sbdc)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창업보육네트워크시스템(
www.bi.go.kr)에서는 전국의 창업 보육센터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며 한국프랜차이즈협회(www.ikfa. or.kr) 역시 다양한 창업 지원과, 교육, 창업 박람회 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에 관한 일정을 확인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창업관련 전문 언론기관이다. 창업경영신문(www. sbiznews.com)에서는 창업교육원을 통해 중소기업청 및 자체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창업교육이 연중 실시되고 있다.


운영상 골치 아픈 문제 해결은 여기서

가게를 운영하는 중에도 해결해야 할 문제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가 갈등을 빚는 상황에 대비해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나 대한가맹거래사협회 등의 웹사이트도 꼼꼼하게 챙겨두자.

대한가맹거래사협회(
www.fea.or.kr)는 가맹거래사들의 단체라고 할 수 있다. 가맹거래사란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가맹사업의 사업성 검토, 정보공개서 확인 및 가맹계약서 작성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이다. 말하자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계약하기 전 정보공개서를 검토하는 작업에서부터 분쟁이 생겼을 시 이를 해결하는 데까지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인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FEA(가맹거래사협회) 웹사이트에는 가맹거래사들의 프로필을 비롯해 상담 코너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가맹계약 해지 및 가맹금 반환, 부당한 계약해지 및 갱신거절의 철회, 영업지역의 보장, 일방적 계약변경의 철회 등 실질적인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이를 조정하고 협의하기 위해서는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franchise.ft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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