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웰빙 술’로 각광받는 이유

2009.12.08 09:41:47 호수 0호

막걸리 한 잔에 유산균 ‘가~득’

쌀이나 보리 등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7% 정도로 비교적 낮고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들어 있어 ‘웰빙 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 막걸리 한 잔(200㎖)에는 7~8억 개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발효 과정에서 증식된 이 유산균들은 장에서 염증이나 암을 일으키는 유해 세균을 파괴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메티오닌 성분은 체중 유지를 돕고 지방 저장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 막걸리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 B는 중년 남성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피로 완화와 피부 재생, 시력 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해 주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뿐만 아니다.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고혈압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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