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가맹점주들이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열린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 강행 규탄 기자회견'에서 박주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요구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박 을지로위 위원장은 "합리적인 이유에 대해 제대로 설명 못하는 중개수수료에 관련된 문제 제기를 하려 한다"며 "그렇게 올린 수수료가 누구에게 이득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잡을건 바로 잡아 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중소 자영업자분들, 배달 라이더분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