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신아람 오심에 분노. (사진=정준하 트위터)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신아람 오심에 분노의 목소리를 드높였다.
정준하는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자펜싱 에페에서 석연찮은 오심으로 눈물을 흘린 신아람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정준하는 "누가 영국을 신사의 나라래. 오심의 나라! 열 받네 진짜!"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준하는 "이렇게 1초가 길면 하루는 얼마나 긴 거야. 진짜 이대로 판정나기만 해봐"라며 실시간 상황을 지켜본 뒤, 신아람의 패배가 결정된 뒤 "아름다운 신아람 선수"라는 표현으로 신아람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준하가 분노한 이유는 신아람이 오심의 희생양이 됐기 때문. 신아람은 준결승전에서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에 억울한 패배를 당했다.
신아람은 1초가 남은 상황에서 하이데만의 공격을 수 차례 막아냈다. 하지만 1초 시간이 흐르지 않아 결승행에 실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