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경기장에?

2020.03.04 11:34:33 호수 1258호

갑자기 경기장에?



뜬금없이 배구장이나 야구장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에 의심의 눈초리가 쏠림.

실제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 간 핑크빛 기류가 상당하다고.

팬들은 갑자기 경기장 카메라에 잡히는 연예인을 보면서 ‘열애설’을 걱정한다는 후문.

농구선수와 결혼한 연예인 A는 농구장에 거의 출근 도장을 찍었다고.

 

여론만 민주?


대부분의 여론조사 기관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 비해 우세할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지난 20대 총선 경우,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여론조사서 앞서나갔으나 패배한 바 있음.

최근 모 연구원 역시 이번 총선서 더불어민주당이 높은 지지율로 마음 놓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분석함.

253개 지역구 중에 자유한국당이 148개의 지역구서 우세하고 민주당이 97개의 지역구서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와 다들 충격이라고.

 

화분 많은 의원실의 고충

한 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비서가 주변에 고충을 털어놨다고.

바로 의원실에 있는 화분을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

마치 식물원을 연상시킬 정도로 화분이 많아서 생긴 일.

해당 의원이 식물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학원가 전자담배 경계령


최근 초·중등학원서 전자담배를 태우는 10대 청소년이 늘고 있다고.

학원 강사들은 크기가 USB 메모리 카드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전자담배를 종종 적발한다고.

강사는 전자담배를 태우는 학생에게 “부모님이나 학교에 알리지 않을 테니 전자담배를 태우는 다른 학생 여러 명을 알려 달라”고 말한다는 후문.

 

A부서에 무슨 일이?

대기업 A 부서가 ‘신입사원 무덤’으로 불린다고.

신입사원들이 이곳으로 배치만 되면 줄줄이 퇴사하기 때문.

부서장은 이유를 모르겠다며 골머리를 앓는 상황.

원인은 부서 ‘실세’로 꼽히는 몇몇 직원들에게 있다는 후문.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신입사원을 ‘왕따’시켜 스스로 그만두게 한다는 것.


워낙 치밀한 탓에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전언.

 

식품공장 올스톱

신종 코로나 여파로 중국 현지에 있는 국내 식품공장들이 일제히 가동을 멈췄다고.

춘절 연휴 이후 중국인 직원들 모두 휴무에 들어갔다고.

당장 매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지난해 매출은 수백억원.

일부 식재료 경우 국내에도 공급되는데, 물량 부족으로 과자와 가정간편식 등 식료품 가격이 오를 것이란 우려도.

 

날아간 상장의 꿈

유가증권시장 진입을 노리던 C사가 사실상 상장의 꿈을 접었다는 소문.

대기업 산하 IT서비스 업체였던 C사는 수년 전 계열 분리 후 실적 고공행진을 거듭한 데다 회사서도 적극적인 상장 움직임을 드러냈던 터라 상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게 사실.

하지만 최근 2년간 주요 실적지표가 곤두박질치면서 상장 계획도 당분간 미뤄질 수밖에 없다고.

덕분에 잔뜩 기대에 부풀어있던 장외주식 투자자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이 여파로 수십만원대를 형성하던 이 회사 장외주식 가치는 최근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후문.

 

‘텐프로’ 출신 와이프

결혼 사실을 알린 남성 가수 A가 이제껏 결혼 사실을 숨긴 이유는 와이프가 유명한 텐프로 출신이었기 때문이라고.

A의 부인이 현역(?) 시절 워낙 유명한 텐프로의 에이스였던 터라, 동료들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그래서 결혼 발표까지 주저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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