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친누나의 집에 불을 지르려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지난 8일 A씨를 방화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경 친누나의 집 현관문에 라이터 기름을 뿌린 뒤 불을 지르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누나가 용돈을 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잠복 끝에 A씨를 검거하고 라이터와 라이터 기름 등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