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JMS 정명석 “건강체크라며 손을 넣더라”…미성년자도 추행 후 세뇌까지?

2019.03.28 02:48:08 호수 0호

▲ (사진: MBC '실화탐사대')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JMS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주가 많은 이들을 공분케했다.



2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선 JMS 정명석의 희생자가 된 여신도들의 피해사실이 전파를 탔다.

그는 80년대부터 99년도까지 국내외 선교활동을 하던 중 수 백명의 여신도들을 겁탈하는 등의 성범죄를 저지른 바 있다.

이에 도주행각까지 벌이다 최근 십 년의 감옥생활을 마친 그. 그러나 그는 무고함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그의 희생자가 된 여성들이 방송을 통해 “갑자기 몸을 만지고는 건강검진을 했다더라”라고 밝혀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이들은 “미성년자 시절 불려갔다. 속옷을 벗으라더니...이후 건강체크 했다더라” “몸을 만져 병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성기를 만져도 놀라지 말라고 배웠다”는 믿을 수 없는 경험을 진술했다.


이에 많은 이들은 그에게 거센 비난을 쏟아내며 여전히 운영되고 있는 해당 종교 시설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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