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1.09.19 11:34:01 호수 0호

“더 이상 간섭 말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동반위 8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 입김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우회적으로 표현. 정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적합업종 선정과 관련) 스스로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책임 있다”며 “정부도 더 이상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해.
-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트랜스포머 찾는다”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이 지난 8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대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자신이 바라는 인재상 밝혀. 김 사장은 “내가 생각하는 인재는 트랜스포머다. 어떤 상황도 빠르게 대처하고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다만)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가치, 즉 본바탕이자 근간이 되는 기본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
-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

“팩터 보다 로직”
하성용 성동조선해양 사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사람 경영’강조. 하 사장은 “돈은 경영의 팩터(Factor)중 하나일 뿐이다. 확실한 로직(Logic)만 있다면 돈은 자연적으로 들어올 것”이라며 “기업의 가장 큰 가치는 사람이며 우리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도 여러분”이라고 전해.
- 하성용 성동조선해양 사장



“큰 문을 열자”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이 최근 직책보임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절차의 공정성에 대해 강조. 조 소장은 “현재와 같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회사를 믿고 자발적으로 동참해야 하는데, 절차의 공정성 준수가 선결요건”이라며 “절차의 공정성이 포항제철소 신뢰와 소통의 큰 문을 여는 열쇠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
-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관심 두고 주목”
이브 카셀 루이비통 회장이 지난 10일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매장 개설을 기념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시장 평가. 카셀 회장은 “20년간 한국에서 매장을 운영해 왔다”며 “세계 4대 시장이 바로 한국시장이라서 한국의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고 많은 관심을 두고 주목하고 있다”고 말해.
- 카셀 루이비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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