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1.07.18 10:53:58 호수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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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여의도 증권가에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이 단체장은 금융 협·단체들을 찾아다니며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의 지원을 요청. 단체장은 최근 한 협회에 들러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그는 지난해 행사가 적자를 냈고 올해도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손을 벌렸다고 함. 그러나 협회장은 워낙 대쪽 같은 성격이라 그 자리에서 거절했다는 후문. 결국 단체장은 빈손으로 내려갔다고.



워크숍=찬양대회
모 그룹이 특정 종교색이 짙은 경영으로 구설. 이 그룹은 회장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유명하며, 임직원도 절반 이상이 신자일 정도로 종교 색채가 강하다고. 그룹은 워크숍을 가면 팀별 장기자랑 등의 행사를 같이 하는데, 여느 기업의 장기자랑이 아니라 찬양대회 수준이라고 함. 때문에 직원들은 몇날며칠을 찬송가, 율동 연습까지 해야 된다고. 종교를 속이고 입사한 직원들은 진땀을 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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