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으로] 영화 <통증> 촬영 현장 공개

2011.05.03 11:05:28 호수 0호

화기애애한 분위기…대박 느낌 물씬!

봄비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 뜨거운 취재 열기
권상우 대역 없이 오토바이와 충돌 장면 소화
   
<친구>, <사랑> 등 충무로 최고의 ‘흥행 파워’ 곽경택 감독의 열 번째 연출작 <통증>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4월22일 홍대 거리에서 진행된 <통증>의 촬영 현장에 봄비 내리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여하여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 <통증>은 통증을 느낄 수 없는 남자와 통증에 유독 민감한 여자의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이날 촬영된 장면은 영화 속에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권상우)이 오토바이와 부딪힌 후에도 덤덤히 일어나 가는 신과 동현(정려원)이 남순의 옷을 고르면서 행복한 표정을 짓는 신.

촬영 도중 발목을 부상당했음에도 대역도 없이 몸을 사리지 않고 몇 번이고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위험한 장면을 실감나게 소화하며 열정적인 연기를 펼친 권상우는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잠시 후 권상우는 “분장이라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여러 작품에서 맞는 역을 해봤지만 이번만큼 많이 맞은 적도 없다”고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를 펼쳤음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려원은 눈에 띄는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미소로 환하게 취재진을 맞이해 ‘홍대 여신 강림’이라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곽경택 감독은 포토타임을 갖던 주연배우 권상우와 정려원에게 “머리 한번 쓰다듬어줘”라며 특별 포즈를 요청하기도 하고 취재진이 더 용이하게 취재 할 수 있도록 추가 리허설을 진행하기도 하면서 뜨거운 취재 열기에 보답했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통증에 유독 민감한 여자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통증>은 지난 2월10일 크랭크인 후 현재 막바지 촬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충무로 최고의 ‘흥행 파워’ 곽경택 감독과 ‘컨텐츠의 제왕’ 강풀 작가의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11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곽경택 감독과 강풀 작가의 감성 프로젝트 <통증>은 8월말 개봉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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