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스마트폰 없으면 왕따?

2011.02.22 10:04:52 호수 0호

직장인 53.6% “스마트폰 없어서 소외감 느껴”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커짐에 따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직장인 2명 중 1명은 스마트폰으로 인해 소외감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직장인 22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소외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6%가 스마트폰이 없어 소외감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소외감을 느낄 때는 ‘대화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정보교환 등으로 흐를 때’가 40.0%로 가장 많았고, ‘문자 메시지가 아닌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야기할 때’가 20.0%로 2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없다고 구식으로 취급할 때(16.7%)’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서비스에 제약이 느껴질 때(13.3%)’ ‘스마트폰이 없어 SNS 등을 실시간으로 할 수 없을 때(6.7%)’ 등의 의견이 있었고, 응답자의 83.9%는 ‘스마트폰으로 바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현재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너무 비싼 핸드폰 가격·요금제에 대한 부담 때문에’가 41.1%로 1위를 차지했고, ‘약정 기간이 남아서’가 28.6%, 23.2%는 ‘특별히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해서’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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