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조립과정서 실리콘 가스겟과 유리 동시 조립
3중 연동식 도어 ‘눈길’…디자인 기능 곡선 문양
“실내에서 공간과 공간을 분리해주는 것이 문이지요. 문은 기본적으로 뒤틀림 현상이나 안전은 물론이고 나아가 디자인 기능으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면 매우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모든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지요. 더욱 더 튼튼하고 위생적이고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는 도어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기존의 도어 조립과정에서 획기적인 기법을 도입,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도어를 개발, 관련 업계는 물론 일반인들로부터 주목받는 해주디앤지(주)(www.목재창호.kr) 이종열 대표의 자긍심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도어는 기존 도어 조립 과정과는 전혀 새로운 것으로 실리콘 가스켓과 유리를 동시에 조립함으로써 제품조립 완료시 바로 제품출고가 가능하고 특히 실리콘 가스켓을 적용, 방음 방습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과 미적인 부분을 대폭 감안한 것이 장점이다. 도어 제작 조립에 새로운 소재 개발 적용과 공법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어 조립 과정에 새로운 획을 그은 셈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수년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연구개발의 결실이다.
하나하나에 세심한 정성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각종 도어를 주문제작 및 공급해오며 업계로는 비교적 많은 특허개발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3년 전에 ‘3중 연동식 도어’를 개발, 시장에서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도어는 디자인과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곡선문양을 넣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고급 하드웨어 생산업체인 무라코시사 제품 기능성을 그대로 적용하는 한편 세 개의 문짝이 동시에 열리고 닫히도록 설계, 개폐유연성을 한층 살렸다.
기존 미닫이문이 2개로 공간 활용도가 떨어진 것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열 때는 수동, 닫힐 때는 자동인 오토 클러저 기능을 적용, 편리성을 강화했다. 혹시 안전에 대비해 기능을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업계로는 최초로 유일하게 PL(생산물 배상책임보험)보험에 가입,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2중 연동, 2중 연동포켓, 3중 연동, 3중 연동포켓, 4중 연동, 4중 연동포켓, 6중 연동, 6중 연동포켓 등 약 수백 가지의 기능 및 일반 도어를 공급해오며 비교적 연구개발력에 앞서가는 도어전문업체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개발품목만큼이나 도어분야 품목에서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따라다닌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독자개발 실리콘 소재와 도어 조립 과정의 배경일 수 있다.
당연히 도어 부문에 여러 개의 특허가 눈길을 끈다. 그중 황토시트지 개발이 주목받는다. 이 시트지는 기존 출시되고 있는 시트지와는 달리 친환경의 황토의 효능을 배합한 것으로 세균과 곰팡이 균의 번식방지 항균기능과 노화방지 및 피로회복 해독작용 및 정화작용이 탁월, 숙면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특별한 연구개발력은 도어 하나하나에 배여 있다.
우선 각종 도어 밑 부분에 ‘호차 조정’을 적용, 바람차단과 바닥철판에 먼지제거 작용을 할 수 있는 도어도 개발 관련업계와 일반 수요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역시 업계 최초로 유일하다고 한다.
도어 제작에서도 ‘끼어 맞춤’ 공법으로 휨이나 틀어짐이 없도록 제품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도 처음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제품 출하 시에는 안전하게 진공포장으로 섬세한 곳까지 제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어의 원자재인 목재 부분에도 조금 더 원가가 투입되더라도 튼튼함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 목재업계 최초로 단조에 목재를 적용, 가벼우면서도 기능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도어 등을 선보인 이 회사의 ‘작품’들은 대다수가 업계를 리드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리딩 컴퍼니’인 셈이다.
유해물질 없는 건식목재 무늬목 … 국내 최초 개발
습기차단 우레탄 락카 도장으로 기능성 업그레이드
“도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접합 유리설비도 설치 가동 중입니다. 도어와 유리가 붙어있는 만큼 질적 향상과 주문납기에 빠른 시공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생화나 페브릭 한지 등을 접합시켰지요. 미려한 도어 제작과 함께 기능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지요. 강화유리는 물론이고 자동차의 앞 유리에 적용되는 접합필름까지 사용, 혹시 부주의에 따른 파손 시에도 안전하도록 했습니다. 아무튼 안전과 기능은 물론 미려함으로 공간의 미를 연출할 수 있는 ‘공간 명작 美’가 되리라 믿습니다.”
‘공간명작 美’라는 도어의 브랜드처럼 이 대표는 도어의 기능에 아름다움의 정성을 쏟고 있다. 연구개발이 취미인 그는 “소비자들의 작은 요구라도 적극적으로 제품개발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간 명작 美’ 역시 소비자 위주의 작품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입니다”라며 ‘공간 명작 美’ 제작 의지와 함께 이미 출시돼 호응을 얻고 있는 3중 연동식 도어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더욱 탄력을 기대하고 있다.
요컨대 이 회사 제작 도어 제품을 보면 단조제품에 목재를 적용, 안전성을 높이고 무게는 경감시킨 ‘목재단조 도어’를 비롯해 유해물질에도 안전한 건식 무늬목시트 형태의 ‘건식인테리어 무늬목도어’, 항균에 탁월한 친환경 황토시트, 도어를 제작한 후 안치수에 맞게 유리를 가공해 실리콘으로 고정해 색의 변색에 따른 제품의 질 저하를 방지하고 실리콘이 굳어야 제품 이동이 가능한 것 등을 해결한 독자개발 실리콘 가스켓을 섀시와 유리결합에 사용하는 것 등이 업계 유일 최초 시도된 것이다.
당연히 개발력과 품질력과 안전성을 갖췄다는 점이 여느 회사 제품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여기에 공간의 미를 최대한 배려했다는 점이다. 때문에 도어에 관한 한 ‘리딩 컴퍼니’로 품질과 소비자 신뢰도에 앞서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로 기능성 연동식 도어 제작 공급으로 좁은 공간 활용과 실생활 주거공간의 미적 감각을 높이는 한편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의 거실을 느끼도록 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3중 연동 자동도어의 경우 건물의 출입구에서 주로 사용되는 자동문인데 이를 일반가정과 사무실 내부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주효했습니다.”
축적된 생산제작 노하우
사용자들의 ‘입소문’으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를 ‘단적’으로 밝히는 이 대표는 역시 기능성과 편리성 등과 함께 미적 감각도 배려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까닭에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또 주문이 오면 제작 직원들 역시 연구개발은 기본이고 ‘대충대충’ 제작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제품 제작에 깐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작 직원들의 경우 10년에서 15년 이상 장기근속자들로 구성, 이직률이 적은 가운데 축적된 생산제작 노하우도 이 회사의 이 대표의 연구개발 열정과 함께 한 축을 이루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주디앤지(주)는 원목도어, 합판도어, 멤브레인 도어, 스킨도어, 단조도어 등을 공급해오면서 ‘명품도어’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업계로는 드물게 ISO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이노비즈 업체 선정, 한경 CEO대상 수상 등 ‘명품도어’ 명성만큼 인정받으며 ‘공간 명작 美’에 한국 도어시장의 또 다른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