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뚜껑의 악몽

2014.03.28 17:37:54 호수 0호

음료 프랜차이즈 업체가 안일한 고객대응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얼마 전 모든 가맹점들에게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음료 포장을 기존의 진공포장 후 뚜껑결합에서 진공포장만 하도록 지시를 내렸다고.

내막을 들여다봤더니 지난달 5일 경기도 내 한 가맹점의 사고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남.

해당 매장에서 음료를 구입한 손님이 식도로 이물질이 들어가 수술을 받는 일이 발생했고 이물질은 음료뚜껑 조각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더욱 충격적인 점은 국내에 200개 가까이 되는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피해보상을 위한 보험 하나 들어놓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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