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이번엔 여성비하 ‘뭇매’

2014.03.28 17:38:37 호수 0호

코오롱스포츠의 오지탐사대원 모집 광고가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여 뭇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오지탐사대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최고의 탐험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호평을 이어왔다고.

인기에 힘입어 후원사인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13일부터 대대적인 탐사대 홍보를 벌이는 중인데, 코오롱스포츠가 제작한 광고가 뜬금없이 여성비하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바로 ‘ㅋㅋㅋ 전공책 한 권도 무겁다고 오빠 부르던 네가 오겠다고?’ 라는 광고문구 때문.

문구와 함께 누군가를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낙타 사진이 배경으로 실려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일각에서는 해당 광고가 김치녀와 된장녀 등과 같이 여성 혐오를 비아냥의 대상으로 보는 정서를 깔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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