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획기적 서비스 구현 기술 열다

2009.11.24 09:02:32 호수 0호

즉시 시청, 실시간 탐색, 양방향 방송

(주)씨앤드디큐브, IPTV 국제기술표준규격 완벽 채택 구현
세계 유일 퍼블릭망서 송출 서버당 동시접속수 6천여명 수용

IPTV 방송시대가 개막된 가운데 가입자 수는 1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는 IPTV 방송서비스가 기술적인 문제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주원인인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HD품질의 획기적 IPTV 서비스기술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TV를 시청하면서 인터넷검색, 홈뱅킹, 온라인게임, 홈쇼핑 등 기존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와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는 IPTV는 즉시 시청, 실시간 탐색, 양방향 방송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진출해 한국 IT기술을 세계시장에서 더욱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차세대 경제의 신 성장 동력에 일조할 수 있음을 보람으로 여깁니다.”

한국전자부품연과 공동

IPTV 국제기술표준규격을 완벽하게 구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 기술혁신을 통해 퍼블릭망에서 송출, 서버당 동시 접속수 6000여 명 수용과 즉시 시청, 실시간 탐색, 양방향 방송의 HD품질의 IPTV서비스기술 개발에 성공한 (주)씨앤드디큐브(www.cndcube.com) 임대용 대표의 자긍심이다.

이 콘텐츠 기술력은 10여 년에 걸쳐 실시간 전송 프로토콜과 파일화 및 패킷화에 대한 국내기술표준을 연구, IPTV 국제기술표준규격을 완벽하게 구현한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고 한다. 이 기술은 한국전자부품연구원이 검증한 것으로 세계에서 유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로 이러한 기술력으로 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선보이게 된 것이 실시간 방송을 위한 ‘nabiTV Caster’, 주문형 방송을 위한 ‘nabiTV Encoder’ 실시간 방송과 주문 형 방송 및 편성표 방송의 송출을 위한 ‘nabiTV Stream’제품이다.


이에 따라 (주)씨앤드디큐브는 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퍼블릭 인터넷망에서 ‘오픈 IPTV 시범 서비스’ 프로젝트를 완성, 시청자가 요구하는 IPTV 방송서비스 사례를 통해 전국의 120여 개 케이블 방송사업자들에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해외 주요국가에 판매망 및 프로젝트 제안 등 해외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IPTV 국제기술표준규격에 완전히 부합되는 이들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3개 회사만이 갖고 있어 향후 연간 650조원대 시장을 3분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핵심시스템 수입대체 효과 국산콘텐츠 수출 길 열어
ISP사업자 CATV사업자 상생…지역균형 발전 기대



관련 산업 동반성장 계기

현재 IPTV 방송 플랫폼을 구성하는 핵심시스템인 멀티미디어를 압축해 파일화 혹은 패킷화하거나 송출하는 시스템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프리미엄망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의 IPTV 서비스를 수출하기는 요원한 실정인 동시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동반하지 않고는 IPTV 방송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어서 이번 획기적 기술력은 수입대체 효과와 수출 및 관련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현재 케이블방송 사업자가 제공하는 인터넷 사용자들도 IPTV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케이블방송 사업자들도 현재의 퍼블릭망에서 IPTV 방송서비스로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ISP사업자와 CATV사업자의 상생, 나아가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관계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획기적 기술로 평가되는 이유 중 하나다.

이 회사는 또한 시청자들이 로컬 및 원격의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시청하고 개인용 컴퓨터에서 SD급의 UCC를 지원하는 Any2tv Media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를 통해 시청자참여형 방송시대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무선 인터넷 어디서든

나아가 SIMD기술기반의 트랜스코딩 가속기술과 RMI기술을 적용해 웹과 유?무선을 통합한 IPTV 2.0 방송 플랫폼 서비스(그림)를 통해 PC·TV·휴대단말기 등에서 유?무선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IPTV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IPTV 콘텐츠 기술에 한 획을 긋게 되는 셈이다. 국내 관련 산업에 적지 않은 반향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주)씨앤드디큐브 임대용 대표는 국내 유수대학 이공계를 거쳐 영국의 세계적 유명대학에서 운영체제학과 통신공학에 이어 미디어통신공학을 전공한 박사로 IPTV의 ‘차세대 파이어니어’로 불리고 있다. 국내외 IPTV의 발전에 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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