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 화분 두니 학업 만족도 ‘쑥쑥’

2009.09.15 10:54:47 호수 0호

학교 교실 내 화분 등 식물을 두는 것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학업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사회에서 대다수의 도시 거주자들은 하루 보내는 시간 중 80% 이상을 실내 공간에서 보내는 바 가정이나 직장 내 식물을 두는 것은 눈 자극과 긴장감을 줄이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며 집중력과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유해한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두통과 피로감, 목이 쉬는 것 역시 예방하며 일부에서는 피부건조증 역시 줄이며 결국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도 있다.
6일 텍사스대학 연구팀은 교실에 이 같은 식물을 두는 것이 아이들의 만족도와 학업능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38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교실내 식물을 두는 것이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의 수업에 대한 집중도나 이해도 등을 높이는 등 전반적인 학업 만족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