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GC?코바야시GC?가노야GC<가보니>

2009.05.12 10:11:41 호수 0호

코스공략에 재미 더하네!

휴가GC
미야자키현에 위치한 휴가골프클럽은 토우미 반도 구릉지에 전개된 전장 6906야드의 국제적 코스로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낸 ‘자연 친화형’ 코스다.
각 홀은 미묘한 언듈레이션과 수목으로 세퍼레이트 되어 전략성 높은 코스로 완성됐다. 또한 남국의 태양 밑에서 승용 골프 카로 사계절을 느끼며 쾌적한 플레이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라운드 전 클럽하우스 바로 앞에 마련된 전장 250미터 규모의 대형 연습장에서 충분히 몸을 푼 후 라운드에 나서면 스코어에도 큰 도움이 된다.
지난해 한국 국가대표 상비군이 이곳에서 겨울 전지훈련장을 마련해 코스에 대한 난이도와 전장, 연습시설 등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휴가골프클럽은 추후 선수 전지훈련뿐 아니라 일반인 전지훈련장으로 거듭나고자 시설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바야시GC
미야자키현 고바야시 시에 위치한 고바야시골프클럽은 지난 1990년 세이부건설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1993년에 개장한 골프장으로 유명한 골프설계가인 J 마이클 폴렛이 코스설계에 참여했다. 동광그룹이 인수한 3곳의 골프장 중 가장 입지조건이 탁월한 고바야시골프클럽은 미야자키 공항에서 50분, 가고시마 공항에서 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코마 고원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내 설계한 것이 특징인 고바야시골프클럽은 대자연에 둘러쌓인 빼어난 주위 경관을 자랑한다. 
각 홀마다 삼나무와 히노키나무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고 연못과 페어웨이의 기복을 교묘히 살려낸 코스가 많아 홀 공략에 정확한 판단과 실수 없는 쇼트게임은 필수조건이다. 전반적으로 페어웨이가 넓고 OB지역이 없어 아마추어 골퍼가 베스트 스코어를 내기에 적합하다.
고바야시골프클럽은 3곳의 골프장 중 유일하게 골프장 내 펜션을 갖추고 있는 리조트형 골프클럽이다. 핀란드에서 직수입한 적송재로 지어진 펜션은 최신식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총 18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어 적게는 2인에서 많게는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실내는 리빙룸과 침실, 샤워실, 화장실이 부속되어 있다.

가노야GC
동광그룹이 인수한 3곳 중 유일하게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가노야골프클럽은 완만한 자연의 기복을 살린 고원에 위치해 있다. 오오스미호, 시부시만, 타카쿠마연봉을 바라보는 경승지에 위치한 고원코스로 남국의 뛰어난 절경을 조망하며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웃코스는 페어웨이가 넓고 대담한 쇼트를 만끽할 수 있으며, 인코스는 첫 티샷이 최대 관건이 되는 전략적인 코스로 세팅되어 있다. 그린 주변에 전략적으로 벙커가 배치되어 있어 홀 공략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가노야골프클럽의 클럽하우스에는 대형연회장이 마련돼 있어 아마추어 골프대회 후 연회장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현지의 신선한 각종 채소와 식자재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로 골프장을 찾는 현지인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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