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남은 교수의 웰빙스포츠 따라하기<25>

2009.03.10 10:21:00 호수 0호

매일 3분 이상 숨찬 운동, 자율신경 건강 ‘단단해요’

우리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양대 축은 호르몬과 자율신경이다. 그런데 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못하게 하는 주된 원인을 꼽는다면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자율신경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각종 기능적 질병들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종 기능적 질병들이나 병명을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이상 증세는 스트레스가 주범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율신경 마비 주범은 ‘스트레스’



그러면 자율신경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비타민을 섭취하라고 권하고 싶다. 사람이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먹는 이유도 신경 비타민을 대략 6시간마다 공급하기 위함이다. 매일 3분 이상 숨찬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쁜 일상생활에 짬을 내어 편한 것보다 불편한 것을 즐기면 더욱 효과가 배가된다. 예컨대 차 타는 시간보다 걷는 시간을 갖고 엘리베이터보다는 걷기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절대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며 피로할 때는 비타민B 복합제를 2∼3정 정도 복용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 표준 체중을 유지하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율신경을 건강하게 하는 또 다른 방법은 가급적 가공 식품류는 피하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현미나 잡곡밥을 섭취하는 반면 무분별한 한약이나 건강식품, 보신제를 피하는 것이 좋다. 

만일 저혈압, 빈혈, 표준 체중보다 현저한 저 체중 또는 비만이 있으면 이를 개선해야 한다. 이 점은 뇌 혈류량의 확보와 관련이 있으므로 반드시 시정하는 것이 건강한 자율신경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재즈댄스 따라 하기
1. 왼쪽 무릎을 살짝 굽히고 오른발을 앞으로 쭉 뻗어준다.
2. 오른 무릎을 살짝 굽히고 왼발을 쭉 앞으로 뻗어준다.
3. 1·2번 상태에서 손동작도 함께 해본다.
4. 양 무릎을 굽히고 상체를 살짝 숙여 어깨를 흔들어준다.
5. 뒤돌아 양 무릎을 굽히고 상체를 살짝 숙여 어깨를 흔들어준다.

프로필
배남은 교수는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과(박사)를 졸업하고 20여년 넘게 기계체조, 리듬체조, 요가, 에어로빅, 재즈댄스 등 생활체육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 화성시BNI재즈댄스 단장으로 있다. 수원대학교와 장안대학교에서 강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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