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남은 교수의 웰빙스포츠 따라하기<24>

2009.03.03 11:19:48 호수 0호

유산소·근력 운동 병행하면, 관절염은 ‘NO!’

관절 질환의 발생원인 중 대표적인 것을 꼽는다면 바로 비만이라고 할 수 있다. 체중이 늘게 되면 특히 고관절과 무릎, 그리고 발목 관절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손상을 입기가 쉬워진다.

‘기초대사량을 늘려라’



이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젊은 나이에도 관절염으로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체중이 늘면서 관절 내의 순환이 원활치 않음으로 인해 손가락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관절 질환의 치료에 있어 체중조절은 기본이 된다.
그러면 비만으로 인한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겨울철에는 유독 살이 쉽게 찌는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체온 유지를 위해 지방이 축적되는 경향이 있다. 또 고지방, 고열량의 음식 섭취가 늘어나게 되며 추위로 인해 활동량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늘어난 체중을 관리하기 위한 기본은 몸의 활동량을 음식 섭취량보다 많게 하는 것이다.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어 좋다.

아울러 기초대사량이 늘면 숨을 쉬고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휴식하는 안정 시에도 열량의 소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 운동량을 줄이고 식사량만을 줄이는 방법보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재즈댄스 따라 하기
1. 양발 어깨넓이만큼 벌려 오른손을 펼쳐준다.
2. 양발 어깨넓이만큼 벌려 왼손을 펼쳐준다.
3. 왼 무릎을 살짝 굽히고 오른손 오른발을 쭉 뻗어준다.
4. 오른 무릎을 살짝 굽히고 왼손 왼발을 쭉 뻗어준다.
5. 양손 위로 쭉 뻗어 박수를 8번 쳐준다.

프로필
배남은 교수는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과(박사)를 졸업하고 20여년 넘게 기계체조, 리듬체조, 요가, 에어로빅, 재즈댄스 등 생활체육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 화성시BNI재즈댄스 단장으로 있다. 수원대학교와 장안대학교에서 강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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